하루 물 2리터 마시는 방법

하루에 물을 얼마나 드시고 계시나요. 건강한 사람이라면 하루 물 2리터는 마시는 것이 좋으며 평소보다 땀을 많이 흘렸을 때는 이보다 많은 수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하루 물 2리터는 챙겨 마시는 것이 좋은데 생각보다 이를 지키는 사람이 많지 않으며 잘못된 방법으로 물을 마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올바른 물 마시는 방법을 알아두고 제대로 효과를 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물을 마셔야 하는 이유는 너무나도 많습니다. 체내 수분이 부족하면 변비, 신진대사 불량, 부종 등이 나타나며 탈수가 되면 체온이 상승하고, 두통, 구토, 의식장애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더 심해지면 소변이 나오지 않고 노폐물이 혈액에 쌓여서 전신 기능이 저하됩니다. 피부에도 영향을 끼치며 하루 물 2리터 피부 변화로 건조하고 푸석했던 얼굴이 혈색이 좋아지고 촉촉해집니다.

 

 

하루에 필요한 수분량은 얼마나 되나요. 땀을 많이 흘리지 않는 사람도 피부나 호흡, 소변, 대변 등으로 수분이 손실되고 있으며 그 양은 약 2.5리터입니다. 따라서 식사나 물로 수분을 매일 섭취해야 하며 물의 경우 하루에 1.5 ~ 2리터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2리터를 200ml로 나누어 10회에 걸쳐 마시면 하루 물 2리터를 쉽게 마실 수 있습니다. 일어 났을 때, 아침, 점심, 저녁 식사 전에, 목욕 전후로, 자기 전에만 마셔도 7회를 마시게 됩니다.

 

하루 물 2리터 마시는 방법으로 타이밍이 중요합니다. 한번에  500ml를 벌컥벌컥 마시는 것보다는 200ml 한 컵을 6~8회로 나누어 자주 마시는 것이 건강에는 더 좋습니다.

물 2리터를 마시는 시간

자고 일어났을때

아침에 일어났을 때는 자는 동안에 손실된 수분 보충을 위해 물을 마셔야 합니다. 우리는 자는 동안 호흡, 땀으로 수분을 잃기 때문에 배출된 수분을 보충하기 위해서라도 물 한잔을 마셔야 합니다.

갈증을 느끼기 전에

목이 말를 때만 물을 마시는 분들이 있는데 목이 마를 때는 이미 체내 수분이 많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목 마름을 느끼기 전에 조금씩 자주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 전에

식전에 물을 마시는 것으로 음식의 과다 섭취를 막을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음식을 먹고 물을 먹으면 소화할 때 물을 끌어모아 붓기 쉽기 때문에 가급적 식전에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 전후로

운동을 하면 땀을 흘리게 되고 수분을 잃게 됩니다. 때문에 운동 전후로 충분히 물을 섭취해야 하며 더운 날 야외에서 운동할 때는 운동 중에는 자주 물을 마셔서 탈수를 예방해야 합니다.

목욕 전후로

목욕 중에도 땀을 흘리게 되며 수분이 배출됩니다. 따라서 목욕 전후로도 물을 마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실제로 목욕 후에 갈증이 느껴져서 물이나 음료를 찾는 분들이 많습니다.

 

 

물 마실 때 주의사항

물은 천천히 마시는 것이 몸에 부담이 덜하며 찬물보다는 미지근한 물이 좋습니다. 찬물을 마시면 살이 빠진다고 찬물만 드시는 분들이 있는데 위장에 부담이 되며 오히려 신진대사를 저하시킵니다.

하루 물 2리터만 채우면 되겠지라는 생각으로 커피, 탄산음류, 알코올을 마시는 것은 삼가야 합니다. 커피를 마시면 카페인의 이뇨 작용으로 인해 소변을 많이 보게 되고 오히려 수분이 손실됩니다. 알코올 또한 이뇨작용을 있어서 수분이 손실되므로 술을 마실 때는 마신 것 이상으로 물을 마셔야 합니다.

하루 물 2리터가 익숙하지 않아서 힘들었는데 디자인이 예쁜 물통에 담아 마시면서 마시는 양을 늘릴 수 있었습니다. 눈금 표시가 되어있는 물병도 나와있는 만큼 다양한 방법으로 하루 물 2리터를 마시는 습관을 들이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