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프리카 보관법 알아봐요

알록달록 예쁘고 영양도 풍부한 파프리카는 인기 많은 채소 중 하나로 파프리카 보관법에 따라 좀 더 싱싱하게 오래 두고 먹을 수 있습니다. 보통 냉장고 야채칸에 휙 넣어두고 먹는데 파프리카 보관기간을 늘리고 좀 더 싱싱한 상태로 먹기 위해서는 작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파프리카는 다양한 보관법으로 챙겨드실 수 있습니다. 상온에 보관하거나 냉장, 냉동할 수 있으며 건조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각 방법마다 파프리카 유통기한이 다르고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확인하여 필요한 방법을 선택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흔히 구입 후 냉장고에 봉지째 대충 보관을 하는데 이 방법은 파프리카를 금방 시들게 만듭니다. 파프리카는 상온에 보관해도 괜찮은 채소로 1개씩 신문지에 싸서 통풍이 잘 되는 서늘한 곳에 두면 1주일 정도 두고 먹을 수 있습니다. 단, 온도가 높은 여름에는 냉장보관이 좋습니다.

 

파프리카 보관법으로 상온에 보관할 때는 꼭지 부분을 랩으로 감싸야 합니다. 랩이 숙성되면서 나오는 에틸렌 가스를 막아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많지 않은 양이라면 상온에 보관하여 1주일 안에 드시면 좋습니다.

 

냉장고에 보관하기

냉장고에도 보관할 수 있습니다. 파프리카는 물기를 싫어하기 때문에 세척하지 않은 상태로 키친 타월로 한번 싼 후에 랩으로 한번 더 감싸서 야채실에 보관하면 됩니다. 이 방법으로 10일 ~ 2주를 두고 먹을 수 있습니다.

통째로 보관했을 때 10일 정도 두고 먹을 수 있으며 2주 정도까지도 먹을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파프리카 표면에 주름이 생기거나 영양이 감소하기 때문에 가능한 한 빨리 먹는 것이 좋습니다.

 

냉동 보관하기

파프리카 냉동보관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얼리기 때문에 특유의 아삭한 식감을 즐기기 어렵지만 보관기간이 길어서 장을 자주 보지 않는 분들 요리 시간을 단축하고 싶은 분들에게는 좋은 방법입니다. 냉동할 경우 파프리카 유통기한은 1개월 정도입니다.

 

파프리카 냉동 보관 방법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서 소분하여 냉동하면 됩니다. 깨끗하게 씻어서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후에 다음에 사용하기 편한 크기로 잘라서 지퍼팩에 평평하게 담아 공기를 뺍니다.. 조리할 때는 냉장고로 옮겨 자연해동 후 사용하면 됩니다.

 

건조 보관하기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 파프리카 보관법으로 말려서 보관할 수 있습니다. 말리면 수분이 빠져나가서 영양과 맛이 응축되고 보관기간도 길어집니다. 지퍼팩에 넣어 냉장고에 보관할 경우 말린 파프리카의 보관기간은 1개월입니다.

 

말리는 방법

깨끗하게 씻어서 반으로 자른 후 씨를 제거합니다. 먹기 좋은 크기로 채 썰어서 바구니에 담아 2일 정도 햇볕에 말립니다. 식품건조기를 활용하면 좀 더 빠르게 건조할 수 있으며 잘 건조된 파프리카는 믹서로 곱게 갈아서 가루 내어 요리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파프리카 보관법의 정석은 냉장고 야채실입니다. 랩으로 하나씩 정성스럽게 싼 후에 통에 한번 더 담아서 저장을 하면 10일은 두고 먹을 수 있습니다. 다만 이미 잘라서 사용한 것은 더 빨리 상하기 때문에 4일 안에 사용을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