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 걷기 칼로리 소모량

운동 부족을 해소하고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 걷기를 하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체중감량을 위해 1시간 걷기를 목표로 걷는 분들이 많은데 1시간 걷기 칼로리가 어느 정도 되는지 매일 1시간 걷기를 했을 때 얻을 수 있는 효과로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걷기는 부담없이 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으로 평소 운동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쉽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매일 1시간 정도 걷는 것으로 칼로리를 소모하고 지방을 연소시킬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를 위해 걷기를 시작했다면 걷기 칼로리 소모량에 대해 알아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걷기 운동으로 소모할 수 있는 칼로리는 체중과 걷는 속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또한 메츠를 사용하여 계산할 수 있으며 메츠(METs)는 운동의 강도를 나타내는 Metabolic Equivalents 약자입니다. 산책 같은 평소의 걷기 속도로 운동을 했을 때 메츠는 3.0입니다.

 

1시간 걷기 칼로리 어떻게 계산 하나요

METs × 운동시간(h) × 체중 (kg) × 1.05를 알면 1시간 걷기 칼로리 소모량을 계산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55kg인 사람이 3.0메츠(일반적인 걷는 속도)로 1시간 걷기를 했을 경우 3.0 × 1 × 55 × 1.05 = 173.25 약 173칼로리가 소모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걷는 속도나 장소에 따라 운동의 강도인 메츠가 달라지기 때문에 걷기 운동에 따른 칼로리 소모량을 알고 싶은 분들은 몇 가지를 알아두면 좋습니다.

집안에서 천천히 걷기 2.0
평지에서 느리게 걷기 2.8
빠른 속도로 걷기 3.8
계단을 천천히 오르기 4.0
오르막을 걷기 5.3
등산을 하기 6.3 (가방 없이)

이를 대입하여 계산을 하면 자신이 1시간 동안 얼마나 칼로리를 소모했는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르막을 걷는 것이 운동의 강도가 높아서 많은 칼로리를 소모시킬 수 있지만 부담 없이 할 수 있는 것으로는 걷기 운동이 좋습니다.

 

1시간 걷기 칼로리 소모 외에 얻을 수 있는 효과가 다양하며 만성질환의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꾸준히 걷기 운동을 한 사람의 혈당이 낮아지고 당뇨병의 위험이 감소하였으며 혈압 또한 감소하여 심장병, 뇌졸중의 위험도 낮아진다고 합니다.

 

걷기를 하면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관절 주변의 근육이 강화되어 관절통을 개선하는데 좋습니다. 다만 처음부터 1시간 걷기는 부담이 되기 때문에 10분 ~ 30분 걷기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30분 걷기 칼로리는 55kg 기준 1시간 걷기 칼로리 소모량의 절반인 약 86입니다.

 

1시간 걷기 운동을 지속하면 면역력이 높일 수 있습니다. 운동을 하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고 체온이 오르게 됩니다. 그리고 전신에 산소와 영양이 원활하게 공급되면서 면역력이 높아집니다. 면역력이 향상이 되면 질병을 예방할 수 있으며 치료까지 걸리는 기간도 단축할 수 있습니다.

 

숙면에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불면증이 있는 분들은 하루에 30분 ~ 1시간을 걷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을 할 때는 햇볕을 쬐면 숙면에 도움을 주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을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가벼운 피로는 수면에 도움이 되는 만큼 운동을 계속하여 불면증을 개선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1시간 걷기의 효과로 신체를 건강하게 할 수 있으며 정신 건강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행복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의 분비가 증가하여 우울증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매일 1시간 걷기라는 목표를 세우고 달성하는 연습을 통해 자신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체중감량을 위해 걷기 운동을 선택했다면 조금 속도를 높이는 것이 좋습니다. 속도에 따라 1시간 걷기 칼로리 소모량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건강을 위한 운동이라면 속도보다는 무리가 되지 않는 선에서 꾸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 시작하는 분들이라면 30분 걷기부터 시작하여 조금씩 늘려 1시간을 채울 수 있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