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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옆구리가 콕콕 쑤시거나 당기는 듯한 통증이 있다면 왜 아픈지 이유를 알고 서둘러 대처하는 것이 좋은데요. 나아지겠지라는 생각으로 오른쪽 옆구리 통증을 참으면 질병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진행되고 악화될 수 있습니다. 잘못된 자세로 인해 옆구리가 불편할 수도 있지만 생각지도 못했던 원인 질환이 있을 수 있으니 미리 확인해 둘 수 있었으면 합니다.



옆구리와 허리, 하복부가 아플 때 의심할 수 있는 질환으로 요로결석이 있어요. 요로결석은 결석이 생긴 위치에 따라 증상에 차이가 있는데 신장에 생기면 무증상이 거나 둔한 통증이 느껴져서 무심코 방치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요관에 결석이 생기면 오른쪽 옆구리 통증이 심한데다 혈뇨, 메스꺼움, 구통 등도 발생합니다. 흔히 결석이 생기면 수술을 떠올리는데 크기가 작으면 수술하지 않고 약을 먹으면서 수분을 많이 섭취해 자연스럽게 배출시킬 수 있어요. 



맹장염도 오른쪽 옆구리 통증 의심되는병이에요. 맹장염은 충수염이라고도 하는데 맹장 끝부분에 있는 충수돌기에 염증이 생기면 처음에는 배꼽 주변이 아프다고 점점 오른쪽 아래로 통증이 내려오게 됩니다. 오른쪽 옆구리 쪽으로 점점 이동하면서 아프다면 급성 맹장염을 의심해 보세요.



면역력이 저하되는 환절기에는 대상포진에 걸리기 쉬운데요. 대상포진 초기 증상으로 한쪽 옆구리, 등, 허리가 아플 수 있어요. 오른쪽 옆구리가 아프면 근육통부터 떠올리는데 대상포진에 걸렸을 때도 옆구리가 아플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은 주로 50~70대에서 나타나며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발생하는데요. 초기에는 근육통, 두통, 권태감 등이 나타나지만 시간이 지나면 오른쪽 또는 왼쪽 몸에서 띠모양의 발진과 물집이 생깁니다. 대상포진이라면 서둘러 치료 받아야 후유증을 예방할 수 있어요.



급성 담낭염 증상으로 오른쪽 옆구리 통증이 있어요. 담석으로 인해 담낭과 담관의 통로가 막히면 염증이 생기고 오른쪽 윗배에 통증을 유발합니다. 특히 기름진 음식을 섭취했을때 배가 많이 불편하고 아프기 때문에 식습관을 신경써야 해요.



여성의 경우 골반염이나 생리전 호르몬 변화가 원인이 될 수 있어요. 골반염은 자궁, 난소 등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아랫배와 옆구리 통증, 복부팽만, 배뇨 통증, 발열, 오한 등을 유발합니다. 



신장염 증상으로 오른쪽 옆구리가 아플 수 있어요. 신장염 대부분은 대장균으로 인해 발생하며 방광염과 비슷한 증상에 열이 나고 옆구리가 아프면 의심할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두통과 메스꺼움, 구토 등이 나타나지만 이를 방치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 밖에 변비 때문에 배에 가스가 차서 복부를 압박할 경우, 평소 쓰지 않는 근육을 무리하게 사용하다가 아플 수도 있습니다. 같은 오른쪽 옆구리 통증이라고 해도 원인이 되는 질병이 다양하기 때문에 스스로 판단하기 보다 정확하게 확인해보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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