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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릅 데치는 방법과 함께 다양한 두릅 요리법을 알아볼까요. 봄이 되면 생각나는 봄나물로 두릅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살짝 데치는 것만으로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데다 영양도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면역력이 저하되는 봄에 먹으면 좋습니다. 오늘은 두릅을 알맞게 데치는 방법과 맛있게 요리해서 먹는 방법을 소개해드릴게요.
봄이 되면 두릅 찾는 사람들 많아지는데요. 살짝 데쳐서 초고추장에 찍어서 먹으면 없던 입맛이 돌아오는 느낌이 듭니다. 게다가 봄나물 중에서도 단백질이 풍부하고 열량이 낮아서 다이어트 음식으로도 좋아요.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면 두릅 데치는 방법 알아두셨다가 챙겨드셔보세요.
데치는 방법을 알기 전에 두릅의 효능에 대해 몇 가지 알아볼까요. 두릅은 면역력을 높이고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어요. 각종 비타민이 고루 포함되어 있고 사포닌과 천연 항암 물질도 들어 있어서 질병과 암 예방을 위해 섭취하면 좋습니다.
영양성분이 풍부하지만 미량의 독소를 포함하고 있어서 두릅 데치는 방법을 꼭 지켜야 하는데요. 그대로 먹을 경우 복통, 설사를 할 수 있어서 반드시 끓는 물에 데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잘 데치면 특유의 식감과 향을 잃지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두릅이 쌉싸름 한 것은 사포닌 성분 때문으로 이는 나쁜 콜레스테롤을 배출시키는 효과가 있어요. 따라서 두릅을 먹는 것으로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고혈압과 동맥경화 등의 생활습관병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면역력을 높이고 생활습관병을 예방하는 것 외에도 해독작용을 하여 간을 건강하게 만들수 있으며 피로회복에도 좋아요. 풍부한 비타민k는 관절염 완화에도 좋기 때문에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요즘 시기에 두릅 요리법 알아두셨다가 챙기면 좋습니다.
두릅은 미량이라고 해도 독성이 있어서 체쳐서 요리하는 것이 중요하며 두릅 데치는 방법은 어렵지 않아요. 냄비에 소금을 넣어 물을 끓인 후 두꺼운 뿌리부터 이파리 순으로 데치면 된답니다.
소금물을 사용하여 데치는 방법은 두릅의 색을 더 선명하게 만들고 영양소 파괴를 줄여줍니다. 소금물이 엽록소가 파괴되는 것을 막아주는데 엽록소는 활성산소를 없애고 해독작용을 하는 중요한 영양소랍니다.
데치는 방법을 순서대로 알아보면 끓는 소금물에 두릅 줄기부터 넣어 약 20초를 데치고, 마지막에 얇은 잎을 넣어 살짝만 데쳐요. 바로 찬물에 헹궈서 열기를 빼면 아삭한 식감도 살릴 수 있습니다. 데치는 시간은 1분을 넘기지 않아야 해요.
알맞게 데친 후에는 다양한 두릅 요리법으로 즐길 수 있어요. 데치는 방법만 알면 누구나 만들수 있는 두릅 숙회도 좋지만 잘게 썰어서 부침반죽에 섞어 전으로 부쳐서 먹어도 맛있습니다. 홍고추로 예쁘게 장식도 해보세요.
튀기면 다 맛있다고 하는데 두릅도 기름에 튀기면 더 맛있어 집니다. 아이들도 좋아하는 두릅 요리법이면서 안주로도 좋아요. 튀김물을 고루 묻힌 후 하나씩 정성스럽게 튀겨야 타지 않아요. 급하게 많이 넣고 튀기면 쉽게 타더라고요.
기름 사용이 부담되면 에어프라이어를 활용해도 좋습니다. 맛은 덜하지만 체중감량 중이라면 에어프라이어로 튀기는 것이 좋아요. 에어프라이어에 넣어 180도로 10분 동안 조리하면 된답니다. 중간에 한번 뒤집어 주셔야 해요.
두릅 베이컨말이 만드는 법도 두릅 요리법으로 인기가 많아요. 베이컨이 없으면 대패 삼겹살이나 소고기를 활용해도 좋습니다. 베이컨 끝부분에 밀가루를 살짝 묻히고 두릅 1개를 넣어 돌돌 말아주세요. 기름 두른 팬에 노릇노릇하게 굽기만 하면 완성입니다.
밥으로 지어서 먹을 수 있어요. 두릅나무도 영양이 풍부해서 차로 끓여서 마시는데 밥물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두릅나무 끓인 물로 밥을 지은 후 뜸을 들일 때 데친 두릅을 먹기 좋게 썰어서 넣으면 된답니다.
된장이나 고추장을 이용해서 무쳐서 먹을 수도 있으며 오래두고 먹을 수 있는 요리법으로 고추장 장아찌도 있어요. 살짝 데쳐서 건조시킨 후에 고추장, 고춧가루, 소주, 매실청, 천연 조미료를 섞어서 양념장을 만든 후 고루 발라주시면 완성입니다.
간장, 식초, 설탕, 물을 2:1:1:1의 비율로 끓인 후에 뜨거운 상태로 두릅에 붓고 식힌 후 냉장고에서 4일 숙성하면 간장 장아찌로 먹을 수 있어요. 두릅 요리법으로 장아찌로 만들면 식사때마다 꼬박꼬박 챙길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각종 야채와 데친 두릅, 골뱅이를 함께 버무려서 특별한 골뱅이 무침으로 먹을 수도 있어요. 두릅 데치는 방법이 간단하고 요리법도 다양하기 때문에 제철에 자주 챙겨 드실 수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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