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외 칼로리 먹는법

참외 칼로리가 낮아서 다이어트할 때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참외 1개 칼로리 정확히 어느 정도일까요. 오늘은 한국의 대표적인 여름 과일이면서 맛과 건강에 좋은 효능과 다양한 참외 먹는법을 소개해드릴게요. 올여름에도 참외를 맛있게 즐기면서 건강하게 보낼 수 있었으면 합니다.

 

다이어트를 할 때는 칼로리에 예민해지는데요. 다행히 참외 칼로리가 낮고 건강에 좋은 효능이 많아서 올여름에는 빵이나 과자 대신 참외를 먹어야 할 것 같습니다. 먹는 간식만 바꿔도 살이 빠지고 피부도 좋아진답니다.

 

 

참외는 염증을 완화해주는 효과가 있어요.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 낮추고 혈관 벽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참외 꼭지 부분에도 항염 성분인 쿠쿠르비타신이 들어 있어서 만성 염증을 잡는데 도움 받을 수 있어요.

 

참외 칼로리가 낮아서 다이어트할 때 부담없이 먹을 수 있어요. 1개만 먹어도 포만감이 느껴지는데 참외 1개의 무게는 약 300g이며 이는 90~95 kcal 정도 돼요. 100g은 약 30~32 kcal로 씨앗을 제거하고 먹으면 이보다 더 낮아집니다.

 

크기에 따라서 참외 1개 칼로리가 달라지고 씨앗까지 먹는지에 따라 또 달라지지만 낮은 편이라서 부담없이 먹을 수 있어요. 다른 과일과 칼로리를 비교해보면 딸기는 100g에 34kcal, 사과는 54kcal, 배는 43kcal, 수박은 33kcal, 바나나는 86kcal 입니다.

 

다이어트를 할 경우 칼로리 외에 GI 지수를 신경써야 하는데요. 수박은 kcal는 낮아도 GI 지수가 높아서 혈당을 급격하게 올리고 다이어트를 방해하지만 참외는 GI 지수가 낮아서 혈당을 천천히 올리고 체지방으로 덜 축적돼요.

 

참외 칼로리가 낮은 것은 물론 변비에도 좋아요. 대부분의 과일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 있으며 식이섬유는 포만감을 주어 폭식을 막는 것은 물론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되어 장내 환경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고혈압인 분들도 즐겨 먹으면 좋아요. 참외에는 칼륨이 풍부한데 이는 혈관 속 노폐물과 나트륨을 배출시키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혈관을 이완시켜서 혈압을 낮춰주기 때문에 여름철에 간식으로 드시면 좋아요. 칼륨은 부종을 완화하고 근육 경련도 방지해줍니다.

 

칼로리가 낮고 혈관 건강에도 도움을 주는 참외는 그대로 먹어도 좋지만 해독 주스로 만들어서 먹을 수도 있는데요. 깨끗하게 씻어서 껍질째 썬 후 무가당 플레인 요거트, 잣과 함께 믹서로 갈아주면 염증을 완화하는데도 효과적인 참외 스무디로 먹을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하는 분들은 참외 먹는법으로 흰강낭콩과 함께 갈아서 먹으면 좋아요. 흰강낭콩도 칼로리가 낮고 다이어트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특히 탄수화물의 흡수를 억제하고 포만감이 좋아서 찾는 분들이 많습니다. 푹 삶은 흰강낭콩과 우유, 참외를 믹서로 갈아주기만 하면 식사 대용으로도 마실 수 있어요.

 

밥 반찬으로 먹는법도 있어요. 입맛 없는 여름철에 만들어 먹으면 좋은 반찬인데요. 참외, 오이, 파프리카 등을 얇게 썬 후에 설탕, 소금, 식초를 넣어서 바로 무쳐서 먹는 것입니다. 새콤달콤한 맛이 입맛을 돋우며 칼로리 부담도 없습니다.

 

여름하면 수박화채를 떠올리는 분들이 많은데 참외도 화채로 즐길 수 있어요. 속을 파내고 먹기좋게 깍뚝 썰어서 유리볼에 담고 키위도 함께 썰어 담아주세요. 국물로 탄산음료를 사용해도 되지만 갱년기 장애와 피부미용에 좋은 석류즙을 넣으면 맛도 좋고 색깔도 예쁩니다.

 

참외 먹는법으로 피클 만들기도 있어요. 냄비에 물과 식초를 2:1로 섞어 넣고 설탕 2스푼, 소금 1/2 스푼도 넣어 5분을 끓여서 피클물을 만들어요. 준비한 참외, 파프리카는 깍뚝 썰어서 유리병에 담고 끓인 식초물을 붓고 상온에 하루 보관 후 냉장고에 두고 2주 정도 먹을 수 있어요.

 

참외청으로 담가 먹는법은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 방법이에요. 깨끗하게 씻어서 껍질째 반으로 자른 후 씨앗을 제거해요. 먹기 좋은 크기로 얇게 썰어서 설탕과 1:1 비율로 고루 섞은 후 유리병에 담아 2일 상온 숙성하고 냉장 보관하면서 먹을 수 있습니다.

 

껍질에도 영양이 많아서 깨끗하게 세척해서 먹으면 좋은데요. 흔히 과일을 세척할 때 식초를 푼 물에 담가 두었다가 헹궈 먹는데 껍질에 든 영양소가 물에 녹는 수용성이라 너무 오래 담가두면 손실될 수 있어요. 흐르는 물로 30초 정도 문지르면서 씻는 것이 좋습니다.

 

맛있게 참외 먹는법으로 보관도 무척 중요해요. 참외는 온도가 낮을수록 단맛이 높아지는 과일이라서 실온보다 냉장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문지로 돌돌 싸서 비닐봉지에 한번 더 담아 냉장 보관하시면 일주일은 두고 먹을 수 있습니다.

 

여름을 대표하는 참외 칼로리와 먹는법 등을 알아보았는데요. 참외는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 등이 풍부하기 때문에 여름철 저하된 면역력을 높이고 피로를 회복시키는데 좋은 과일이랍니다. 제철 과일은 보약과도 같으니 다양한 참외 먹는법으로 맛있게 챙겨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