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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음식

브로콜리 데치기 팁

루하스토리 2020. 10. 22.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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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콜리 데치기부터 세척방법, 먹는법을 알아보아요. 건강을 위해 꾸준히 챙기면 좋은 채소로 브로콜리가 있는데요. 비타민과 항산화 성분, 미네랄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기 때문에 브로콜리를 섭취하면 암을 예방하고 미용에 도움받을 수 있습니다. 생으로도 먹을 수 있지만 끓는 물에 살짝 데치면 식감이나 맛이 더 좋기 때문에 올바른 데치기 방법을 알아두고 챙겨드세요.

 


브로콜리를 생으로 먹으면 속이 불편하다는 분들이 있어요. 평소 소화 기능이 약한 분들의 경우 그냥 먹으면 배에 가스가 차거나 복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스나 복통 걱정 없이 먹고 싶다면 브로콜리 데치기가 알맞으며 하루에 70g 정도 적당량 드셔야 합니다.

 


데쳐서 먹는법을 알기 전에 어떤 효능이 있는지부터 간단하게 알아볼까요. 브로콜리는 칼륨, 칼슘, 철, 비타민 B군, 비타민C, E, 베타카로틴을 풍부하게 포함하고 있으며, 비타민C는 레몬보다 많이 들어 있습니다. 비타민C는 피부 미용에 효과가 있어요.

 


당뇨병 예방을 위해 브로콜리를 꾸준히 섭취하면 좋아요. 체내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주는 크롬 성분이 들어 있어서 당뇨병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브로콜리 데치기 어렵지 않아서 매일 식사때마다 섭취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요즘처럼 건강이 중요한 시기에는 면역력을 높여야 하는데요. 브로콜리에 들어 있는 베타카로틴이 체내에 들어와 비타민A로 변환되며 비타민A는 목, 코 점막을 튼튼하게 유지시키고 바이러스의 침입을 막아줍니다. 감기 예방을 위해 챙겨드시면 좋아요.

 


브로콜리하면 위 건강에 좋은 채소라는 이미지가 있어요. 풍부하게 들어 있는 설포라판이 위 십이지장 궤양, 위암 원인이 되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을 살균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비타민U도 풍부해서 궤양을 치유할 수 있습니다.

 


피로와 스트레스, 과음 등으로 간 기능이 저하되었을 때에도 브로콜리가 좋아요. 설포라판이 체내 유해물질의 배출을 촉진하고 해독 효소 작용을 도와 간의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브로콜리를 데쳐서 온 가족이 함께 섭취하면 좋습니다.

 


건강에 좋은 브로콜리 데치기를 하기 전에 깨끗하게 세척하세요. 구입한 브로콜리를 뒤집어서 물에 담가 두세요. 꽃봉오리 사이사이의 먼지와 이물질, 애벌레 등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거꾸로 뒤집어서 10분 정도 담가 두어야 합니다.

 


다음으로 줄기를 잘라주세요. 줄기도 좋은 영양성분이 많아서 버리지 않고 데치기 해서 먹으면 좋아요. 꽃봉오리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자른 브로콜리를 더 깨끗하게 씻기 위해 식초 1큰술을 넣은 물에 5분 담가 두었다가 세척해도 좋습니다.

 


물기를 제거 후에 냄비에 브로콜리가 잠길 정도의 물, 소금 1티스푼을 넣어 끓여요. 브로콜리 줄기는 좀더 오래 삶아야하니 봉우로 넣기 2분 전에 넣어요. 끓는 물에 넣고 30초 ~1분 후에 찬물에 빠르게 헹군 후 체에 받쳐 물기를 빼고 식힙니다.

 


가장 기본적인 데치기 방법인데 영양소가 손실될 수 있어요. 이 경우 브로콜리 물에 데치기 보다 찜통에 쪄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찜기에 물을 넣고 끓어 오르면 브로콜리를 넣고 뚜껑을 덮어 3분 동안 쪄줍니다. 영양 손실이 적어요.

 


브로콜리 전자렌지로 데치기도 가능해요. 전자렌지 전용 그릇에 먹기 좋게 썬 브로콜리 담고, 랩으로 감싼 후 포크로 구멍을 뚫어줍니다. 2분 가열 후 확인, 부족하다면 1분 더 돌린 후 찬물에 헹구어 물기를 제거하면 돼요. 줄기는 봉우리 보다 시간을 늘려서 데칩니다.

 


데치기가 끝났다면 보관을 잘 해야 하는데요. 금방 무르기 때문에 냉장보관하면서 먹어야 하며 냉장할 경우 물기를 완벽하게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2일 정도 밀폐용기와 지퍼백에 보관하면서 먹을 수 있습니다.

 


더 오래 보관하고 싶을 때는 얼리면 돼요. 사용하기 편한 크기로 잘라서 지퍼백에 보관하면 1달은 두고 먹을 수 있어요. 쉽게 무르는 브로콜리를 신선하게 오래 보관할 수 있는 방법으로 자연 해동하여 볶음, 주스, 수프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 수 있습니다.

 


알맞게 데치기 한 브로콜리는 그대로 초고추장에 찍어서 먹어도 좋고 드레싱을 뿌려서 먹어도 좋아요. 햄, 버섯, 양파, 새우, 파프리카, 토마토, 달걀 , 닭가슴살, 돼지고기, 쇠고기등 좋아하는 식재료 들과 볶아서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위 건강에 좋은 브로콜리 주스로 드실 수 있어요. 야채주스의 경우 생으로 만들어 먹을 수도 있지만 소화력이 약한 분은 브로콜리 데치기로 부드럽게 만든 후 위 건강에 좋은 양배추와 함께 갈아서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위 건강은 물론 노화, 암을 예방하는 브로콜리 등의 건강 채소는 꾸준히 섭취했을 때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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