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피클 만드는법 비율

입맛 없을 때 먹으면 좋은 오이피클 만드는법을 알아볼까요. 나른해지기 쉬운 계절 입맛을 돋울 뿐만 아니라 건강에 좋은 효능이 있는 오이피클 집에서 만드는법을 궁금해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새콤달콤 오이피클은 식초가 들어가서 피로회복은 물론 다이어트에도 좋은 효능이 있어요. 느끼한 음식 먹을 때도 입안을 정리해주기 때문에 가끔 만들어서 먹는데 생각보다 오이피클 만들기 쉽습니다.

 

집에서 오이피클 만드는법을 알기 전에 효능부터 알아두세요. 오이피클은 피로회복에 좋은 효과가 있어요. 식초에 들어 있는 초산, 구연산이 피로물질의 축적을 막고 분해하여 배출해주기 때문에 피로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기운 없고 나른할 때 오이피클을 먹으면 좋습니다.

 

식욕을 증진하는 오이피클 효능도 있어요. 신맛과 단맛이 입안에 가득 퍼지면서 뇌의 섭식 중추에 작용해 식욕이 생깁니다. 여름에는 더위로 인해 입맛을 잃기 쉽고 이 때문에 면역력이나 체력이 저하될 수 있어서 새콤달콤 오이피클을 반찬으로 챙기면 좋습니다.

 

오이피클은 소화도 잘 돼요. 기름진 음식이나 파스타를 먹을 때 피클을 먹는데요. 기름지고 고칼로리 음식을 과다 섭취하면 소화가 안 되고 더부룩할 수 있어요. 오이피클을 함께 먹으면 식초가 위액의 분비를 촉진하고 소화 효소 작용을 활발하게 만들어 소화불량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하는 분들도 만드는법을 알아두면 좋아요. 오이 자체 칼로리가 낮은 데다 식초가 지방 분해 역할을 하는 리파아제 효소를 활성화하며 나쁜 콜레스테롤을 분해해줍니다. 다이어트할 때는 기분이 다운되기 쉬운데 상큼한 오이피클을 먹으면 기분도 좋아지더라고요.

 

변비를 해소하는 오이피클 효능이 있어요. 흔히 피클 만드는법으로 양배추, 비트, 양파, 파프리카 등 다양한 채소를 함께 넣어 만드는데요. 채소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장내 좋은 균을 늘리고 장 운동을 활발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혈액순환이 걱정되는 분도 오이피클 만드는법을 알아두고 챙기면 좋아요. 걸쭉한 혈액의 원인이 되는 중성지방과 나쁜 콜레스테롤 배출에 도움을 주어 혈액순환이 잘 되게 해줍니다. 그 밖에 스트레스 해소와 피부 미용에도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는 오이피클 직접 만드는법은 어렵지 않은데요. 물과 식초, 설탕을 함께 끓여서 채소를 썰어 넣은 유리병에 그대로 부어주면 돼요. 오이 외에 좋아하는 채소를 넣어서 만들면 보기에도 좋고 맛도 더 좋습니다.

 

오이피클 만드는법으로 중요한 것은 비율인데요. 일반적인 오이피클물 비율은 물 1: 식초 1: 설탕 1이랍니다. 여기에 소금을 1숟가락 넣어서 간을 맞추고, 피클링 스파이스 1티스푼(있으면)을 넣어서 끓이면 끝이에요. 다만 입맛이 각각 다르기 때문에 양을 조절해서 만들어야 합니다.

 

물 2: 설탕 1컵반: 식초 1컵반, 소금 반스푼 이렇게 자신만의 비율로 만들 수 있어요. 단 맛을 좋아하면 설탕을 그대로 넣고 다이어트를 할 때는 설탕의 양을 줄이면 돼요. 저는 오이 10개, 물 2컵, 설탕 1컵반, 식초 1컵반, 소금 1큰술, 통후추, 월계수잎 3장, 강황가루 조금을 넣어서 오이피클을 만들었어요.

 

오이를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취향에 따라 파프리카, 양파 등도 준비합니다. 양파를 넣으면 오이 양파 피클 만드는법이 되고 파프리카를 넣으면 비타민을 많이 챙길 수 있어요. 채소는 한 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주세요.

 

유리병에 담을 경우 열탕 소독을 해주세요. 잡균을 없애야 변질 없이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유리병이 마르는 동안 오이피클물을 만들어야 하는데요. 냄비에 원하는 비율로 넣은 후 설탕이 녹을 때까지 팔팔 끓여줍니다. 주방이 새콤한 향으로 가득해집니다.

 

취향에 따라 강황가루를 넣어주세요. 색이 예뻐지는 것은 물론 강황의 영양도 챙길 수 있습니다. 끓인 피클물을 그대로 채소에 붓고 식혔다가 냉장보관하면 오이피클 완성입니다. 생각보다 오이피클 만드는법이 간단하고 맛도 좋으니 꼭 한번 만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