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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기능이 저하되면 나타나는 증상이 있을까요. 신장은 침묵의 장기로 신장이 안좋으면 나타나는 증상은 명확하지 않아요. 점점 기능이 저하되면서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지만 소변 이상, 부종 등을 발견했을 때는 이미 신장 기능이 상당히 저하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때문에 조금이라도 의심되는 증세가 있을 경우에는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혈액의 여과, 노폐물 배출뿐만 아니라 생명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신장이 안좋으면 생각보다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요. 다만 초기에는 자각할 수 있는 증세가 거의 없습니다. 피로감이나 나른함, 빈혈, 어지러움, 식욕저하 등은 컨디션 저하로도 나타나는 증상이라서 간과하기 쉬워요.



점점 신장이 안좋아지면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증세들이 나타나게 되는데요. 대표적인 것으로 부종이 있습니다. 수분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고 체내 과다 축적되면서 눈꺼풀과 얼굴, 다리가 붓게 되며,부종은 보통 좌우대칭으로 얼굴과 눈 주위에 발생하기 쉽습니다 



신장이 안좋으면 나타나는 증상으로 소변의 변화가 있어요. 신장은 혈액의 노폐물을 걸러서 소변으로 배출하는 역할을 하며 건강한 사람은 하루에 1~1.5리터의 소변을 배출합니다. 하지만 신장에 이상이 있을 경우에는 소변양이 적어지거나 반대로 많아질 수 있으며 야간에 화장실에 자주 가게 됩니다. 



밤중에 화장실 가는 것이 습관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는데요. 자기 전에 물을 많이 마시면 당연히 소변을 자주 보게 되지만 특별한 이유 없이 야간에 화장실을 자주 간다면 질병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신장 기능이 저하된 신부전 초기 증세로 볼 수 있으며 당뇨병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소변의 양은 물론 색깔의 변화로 안좋은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침에 소변을 봤을 때 거품이 보일 경우, 거품이 시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고 이런 일이 반복 될 경우에는 신장질환의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소변에 단백질이 섞인 단백뇨일 수 있어요.  



소변에 혈액이 섞인 혈뇨가 나타날 수 있어요. 신장의 사구체에서 요관, 방광까지 어떠한 문제가 생기면 혈뇨가 나옵니다. 육안으로 확인할 수 없을 정도의 미세한 혈뇨도 있지만 붉은색, 콜라색으로 보이는 혈뇨도 있습니다. 



고혈압이 신장이 안좋으면 나타나는 증상이다? 염분을 배출하고 혈압을 조절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기때문에 신장이 안좋으면 고혈압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고혈압은 두통, 어깨 결림 등을 유발하게 됩니다.



나른함도 신장이 안좋으면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입니다. 신장의 기능이 저하되면서 독소, 노폐물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을 경우 요독증 물질이 축적되어 나른함, 피로감이 발생합니다. 또한 적혈구를 생성하는데 중요한 호르몬이 저하되어 빈혈이 발생할 수 있어요.



피부 가려움은 다양한 원인으로 나타나지만 피부에 발진 없이 가렵다면 신장이나 간질환을 의심할 수 있어요. 노폐물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고 혈액과 피부에 쌓여 가려움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만약 이러한 증세가 있다면 즉시 혈액, 소변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으며 건강관리에도 주의를 해야 하는데요. 혈압을 잘 유지하여 더이상 악영향을 주지 않도록 하고 나트륨, 칼륨, 단백질의 섭취를 잘 조절해야 합니다. 



평소 신장에 부담을 주는 습관을 개선하는 것도 중요한데요. 스트레스가 많은 불규칙한 생활, 외식이나 가공식품에 의존하는 식생활, 짜고 자극적인 식사 등을 피해야 합니다. 소개해드린 신장이 안좋으면 나타나는 증상을 기억해 두었다가 초기에 잘 대처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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