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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이 평소보다 많이 붓거나 한쪽만 부어 있으면 얼굴이 붓는 이유가 질병 때문은 아닐까 걱정이 되는데요. 원래 잘 붓는 편이지만 평소보다 많이 부어 있고 부은 곳을 눌렀을 때 원래대로 돌아오지 않는다면 무시하고 넘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생각보다 붓는 이유가 다양하다고 하니 의심할 수 있는 질병도 확인해 둘 수 있었으면 합니다.
흔히 얼굴이 붓는 이유로 염분의 과다섭취가 있어요. 짜게 먹으면 우리몸은 이를 희석하고 배출하기 위해 수분을 끌어들이게 되며 이 때문에 부종이 발생합니다. 음식은 싱겁게 먹는 것이 좋으며 짜게 먹는 날에는 체내 염분 농도를 조절해주는 칼륨이 풍부한 바나나, 시금치, 토마토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음을 하거나 높이가 낮은 베개로 인해 얼굴이 붓는 경우도 있으며 여성은 호르몬의 불균형으로 인해 부을 수 있어요. 생리 전에는 여성 호르몬이 과다분비되어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는데 그중 하나가 부종입니다. 생리가 시작되면 저절로 부종이 해소되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얼굴이 부은 상태가 오래 지속된다거나 평소와 다른 느낌의 부종이라면 얼굴이 붓는 이유로 질병을 의심해 볼 수 있어요. 예를 들어 갑상선 기능 저하증으로 인해 눈꺼풀, 얼굴이 부을 수 있으며 부종 외에 식욕저하, 체중 증가, 피로, 월경이상 등도 함께 나타납니다.
간 질환의 증상으로 몸과 얼굴이 붓는 경우가 있어요. 간질환이 만성화 되면 삼투압 조절에 영향을 주는 알부민의 생성이 저하되어 부종이 발생하게 됩니다. 간질환이 심해지면 얼굴이 붓는 것 외에도 복수까지 찰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신장(콩팥)의 기능 저하가 얼굴이 붓는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신장에 문제가 생기면 노폐물이나 나트륨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고 몸에 쌓이게 되며 이로 인해 눈꺼풀, 얼굴, 다리에 부종이 발생하게 됩니다. 신장 질환이 있어도 부종 외에 특별한 증상이 없어서 발견이 늦어지는 경우가 있어서 고혈압, 당뇨가 있는 분들은 조심을 해야 합니다.
심장 질환이 붓는 이유가 될 수 있어요. 심장질환인 심근경색, 협심증 등이 만성화되어 심장 기능이 저하되면 혈액순환이 잘 안되고 수분이 쌓이기 쉽습니다. 심부전으로 인한 부종이라면 발과 발목, 다리가 많이 붓게 되며 저녁에 부종이 심해집니다.
평소와 다른 느낌의 부종이며 시간이 지나도 가라앉지 않을 경우 정확하게 알아볼 필요가 있는데요. 얼굴이 붓는 증상으로 어떤 질환이지 스스로 진단하기 어렵기 때문에 병원에서 얼굴이 붓는 이유를 제대로 확인하고 올바른 대처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질병이 아닌 잘못된 생활습관이 얼굴이 붓게 되는 이유라면 자기 관리를 통해 개선할 수 있어요. 음식을 짜게 먹지 않고 어쩔 수 없이 짜게 먹은 경우에는 칼륨이 풍부한 옥수수 수염차나 호박차, 팥차, 사과식초, 우유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칼륨은 나트륨을 배출 하여 부종 완화에 효과적입니다.
얼굴이 부어서 가라앉혀야 할 때는 마사지를 하면 도움이 되는데요. 크림이나 오일을 얼굴에 바른 후 귀 쪽으로 노폐물과 수분을 밀어내는 느낌으로 쓸어올리거나 지압을 해주세요. 다음으로 목덜미를 쇄골 방향으로 쓸어내리면 얼굴 붓기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시간이 없는 분들은 아에이오우를 하면서 얼굴에 혈액순환이 잘 되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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