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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나 얼굴에 지나치게 땀이 많이 나면 질병 때문은 아닐까 걱정이 되는데요. 날씨가 덥지도 않은데 손에 발에 비오듯 땀 흐르면 주변의 시선도 신경쓰입니다. 남들보다 땀이 많이 나는 이유라도 있는 걸까 단순히 땀이 많이 나는 체질은 아닐까요. 의심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이유와 해소법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땀은 우리몸의 체온을 조절해주는 작용을 하며 날씨가 더울 때 많이 나는데요. 따라서 더운 여름에 흘리는 땀은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여 탈수를 예방해주세요. 다만, 그 양이 심할 경우 땀이 많이 나는 이유로 다한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다한증은 얼굴에 또는 손바닥과 발, 겨드랑이 같은 한정된 부위에서 땀이 많이 나거나 전신에서 많이 나는 질환이에요. 다한증 원인으로는 자율신경의 혼란이나 스트레스, 호르몬 불균형, 질병 등이 있으며 약물, 수술, 심리치료 등으로 개선할 수 있습니다.



다한증이 땀이 많이 나는 이유가 될 경우 증상을 알아두세요. 이유 없이 6개월 이상 특정 부위에서만 땀이 납니다.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이며 비교적 양쪽에서 땀이 분비됩니다. 가족중에 다한증을 앓고 있는 사람이 있으며 25세 전에 발생했습니다. 자는 동안에는 땀이 나지 않습니다. 



몸에 땀이 많이 나는 것은 갑상선 기능 항진증 때문일 수 있어요. 신진대사를 활성화시키는 갑상선 호르몬이 과도하게 분비될 경우 몸의 신진대사가 높지고 계속 칼로리를 소비하기 때문에 땀을 흘리기 쉽습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 땀 나는 이유라면 가슴두근거림, 우울함, 피로, 왕성한 식욕과 줄어드는 체중, 배변 횟수 증가, 눈꺼풀, 전신의 부종 등의 증상도 나타날 수 있어요. 따라서 단순히 체질로 여기지 마시고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내 의지와 관계없이 자율적으로 조절되는 자율신경계의 이상이 많이 나는 이유가 될 수 있어요. 자율신경계는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으로 나누어지는데 여러 원인으로 부교감신경의 기능이 저하될 경우 땀이 지나치게 많아집니다. 



자율신경실조증으로 인한 증상은 사람마다 천차만별인데요. 몸에 땀이 많이 나는 사람이 있다면 냉증, 안구건조, 불면증, 생리불순, 식욕부진, 현기증, 손발저림, 집중력 저하를 호소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치료를 위해서는 생활습관 개선을 우선으로 스트레스를 잘 해소해야 합니다.



중년 여성의 땀이 많이 나는 이유로는 폐경이 있어요. 노화로 인해 난소의 기능이 저하되면 여성호르몬이 감소하고 자율신경의 균형이 흐트러져 땀을 흘리기 쉽습니다. 발한, 어깨결림, 두통 ,요통, 불면증, 우울함 등이 폐경에 나타나기 쉬운 증상입니다.



당뇨병이 다한증의 원인이 될 수 있어요. 당뇨병으로 인해 말초신경 장애가 발생하면 자율신경에 이상이 생겨 이차성 다한증이 일어납니다. 소변 횟수의 증가, 손발의 저림, 나른함, 체중 증가 , 시야 이상 등이 나타난다면 의심할 수 있어요.



땀이 많이 나는 이유로 결핵을 의심할 수 있어요. 초기감기 증상이 장기간 계속되며 기침, 가래, 호흡곤란이 있다면 정확하게 진찰 받아보세요. 다양한 이유로 땀이 날 수 있으며 다한증 이외의 질병은 치료 받는 것이 좋습니다. 매운 음식, 알코올 섭취로 인한 땀이라면 이를 피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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