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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생활

변비 해결방법 정리

루하스토리 2019. 9. 30.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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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할 수 있는 변비 해결방법 없을까 찾고 있는 분들에게 몇 가지 해결방법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변비를 부끄러워하고 숨기는 분들이 많은데 그대로 두면 점점 심해지고 여드름이나 치질, 면역력 저하까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서둘러 개선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변비에 걸리기 쉽고 만성화되는 경우가 많으니 나이 탓으로 여기고 참지 않았으면 합니다.

 


변비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생활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식사와 수면 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해야 대장이 제 기능을 합니다. 아침밥은 꼭 챙겨 먹기, 하루 세 끼 식사를 정해진 시간에 하기, 밤샘하지 않고 충분한 수면하기 등이 변비 해결방법으로 효과가 있습니다. 만약 아래와 같은 증상이 있다면 꼭 따라해 보세요.

 


3일 이상 배변이 없는 상태 또는 매일 배변이 있어도 잔변감이 있다면 의심할 수 있습니다. 설사약을 복용하지 않으면 안된다거나 변이 단단하고 배변 시 피가 보일 경우, 배에 가스가 차고 답답한 느낌이 든다면 변비로 볼 수 있습니다. 며칠 동안 화장실을 가지 못하면 식욕도 없고 아랫배도 나오기 때문에 서둘러 변비를 해소해야 합니다.

 


식이섬유와 유산균이 풍부한 음식을 챙기는 것은 효과적인 변비 해결방법입니다. 식이섬유는 불용성과 수용성 2종류가 있는데요. 불용성 식이섬유는 곡물, 콩류, 버섯류, 고구마, 채소, 과일 등에 많이 들어 있습니다. 장을 자극하고 변의 양을 늘리는 효과가 있어서 변비를 해소할 수 있습니다.

 


수용성 식이섬유는 해초류, 곤약, 과일, 귀리에 많이 들어 있는데요. 변을 부드럽게 해주는 효과가 있어서 변이 단단한 분들에게 좋습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하다고 해서 모두 변비에 좋은 것은 아닌데요. 변이 단단한 사람이 불용성 식이섬유를 과식하면 더 단단해져서 변비가 악화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평소 변이 무른 사람이 수용성 식이섬유를 과식하면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식이섬유는 한 가지만 섭취하는 것이 아니라 수용성 2: 불용성 1의 비율로 고루 섭취해야 합니다. 식이섬유는 장내 좋은 균의 먹이도 되는 만큼 채소와 과일, 통곡물을 즐겨 먹는 식습관을 만들 수 있었으면 합니다.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를 챙기는 습관도 변비 해결방법 중 하나입니다. TV와 인터넷에서 화제가 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은 장내 좋은균을 늘리고 나쁜균을 줄여 장내 환경을 정돈하여 변비를 해소해줍니다. 프리바이오틱스는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의 먹이가 되어 장내 환경에 좋은 영향을 끼칩니다.

 


운동부족으로 인한 변비일 경우 운동이 좋은 해결방법입니다. 숨이 찰 정도로 과한 운동을 할 필요는 없으며 가볍게 땀을 흘릴 수 있는 걷기를 일주일에 3회 정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걷기 운동을 하면 장에 쌓인  변을 밀어내는데 도움을 주는 복근, 허리근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가능한 하루에 1만보 정도를 걸으면 좋습니다.

 


집에서 할 수 있는 해결방법으로 장 마사지가 있습니다. 손을 비벼서 따뜻하게 만든 후 배꼽 주위를 시계방향으로 원을 그리듯 누르면서 마사지합니다. 가볍게 주먹을 쥐면 좀더 장을 자극할 수 있습니다. 요가 동작중에 고양이 자세를 따라하면 장에 쌓인 가스가 빠지고 숙변제거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물을 자주 충분히 마셔야 변비가 생기지 않습니다. 특히 아침에 일어나자 마시는 물이 장에 적당한 자극이 되어 배변에 도움을 줍니다. 변이 단단해서 볼일 볼 때마다 아프다거나 동글동글한 변을 보는 분들은 물을 충분히 마셔야 합니다. 수분섭취가 적은 겨울이 되면 변비가 심해지기 쉬우니 텀블러에 물을 담아 수시로 마실 수 있었으면 합니다.

 


쉽게 꺼낼 수 없는 고민인 변비 해결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변비는 여러가지 요인으로 인해 발생하고 사람마다 원인이 달라서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는 것이 필요합니다. 약보다는 음식, 운동 등으로 개선하고 변비 외에 통증, 구토, 혈변,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질병의 위험도 있으니 정확하게 진료받아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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