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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뇨관련 고민은 누군가에게 말하기 부끄러워서 참고 넘기는 분들이 많은데요. 오줌이 자주 마려운 것이 물을 많이 먹거나 짜게 먹어서 일 수 있지만 질환 때문일 수도 있어서 무시하고 넘기지 않아야 합니다. 몇 가지 오줌이 자주 마려운 이유를 알아두고 의심되는 것이 있다면 검사 받아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보통 사람의 낮동안 오줌(소변) 횟수는 5~7회 정도 인데요. 대부분 3시간 정도의 간격으로 화장실에 가며 야간에는 0~1회면 정상입니다. 하지만 8회 이상일 경우 빈뇨라고 하며 오줌이 자주 마려운 이유로 질환을 의심해 볼 수도 있습니다.

 


수분을 많이 섭취해서 오줌이 자주 마렵다면 이를 조정하여 개선할 수 있어요. 하지만 방광염, 전립선염, 과민성 방광, 암, 당뇨병 등이 원인이라면 조기에 치료 받아야 합니다. 빈뇨는 수면을 방해하고 삶의 질의 저하시키기 때문에 서둘러 개선하는 것이 좋아요.

 


세균성 방광염이 오줌이 자주 마려운 이유는 아닐까요. 면역력 저하로 인해 세균이 요도로 역행하여 방광에 염증을 일으키면 빈뇨와 배뇨시 찌릿찌릿한 통증, 소변 색이 뿌옇게 보입니다. 특히 여성분들에게 발생하기 쉬우며 초기에 잘 치료받는 것이 좋아요.

 


남성의 경우 급성 전립선염으로 인해 소변이 자주 마려울 수 있는데요. 세균 감염, 면역력 저하로 인해 발생하며 증상으로는 배뇨곤란, 배뇨시 통증, 오줌 횟수 증가, 야간뇨, 허리 통증 등이 있습니다.

 


시도 때도 없이 오줌이 마렵다면 과민성방광일 수 있어요. 방광에 오줌이 충분히 쌓여 있지 않은데도 방광이 수축하여 화장실에 가게 되는 것으로 뇌질환, 전립선 비대증, 노화 등이 원인이 되며 원인 불명인 경우도 있습니다.

 


오줌이 자주 마려운 이유로 당뇨병도 의심해 볼 수 있어요. 당뇨병의 증상으로 평소보다 물 섭취가 증가하면 소변 양이 늘어 빈뇨가 발생합니다. 많이 먹는데도 체중이 감소하고 심한 갈증이 느껴진다면 검사받아보는 것이 좋아요.

 


신체적인 문제가 아니라 정신적인 문제로 오줌이 자주 마려운 경우도 있어요. 스트레스, 불안감으로 인해 화장실에 자주 가게 되는 것으로 일하는 중이나 차를 탔을 때, 시험을 보는 도중에 화장실에 가고 싶어집니다.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할까요. 이유가 되는 질환이 있다면 해당 질환을 치료하는 것이 좋으며 단순히 과민하여 발생하는 빈뇨라면 생활습관을 개선하면 나아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물은 한꺼번에 많이 마시는 것보다 시간을 정해 적당량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뇨작용을 일으키는 카페인, 알코올의 섭취를 줄이고 골반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을 꾸준히 합니다. 여성의 경우 출산으로 인한 골반 근육 저하가 오줌이 자주 마려운 이유가 될 수 있는 만큼 골반 운동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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