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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생활

목이 간질간질 기침 대처해요

루하스토리 2019. 4. 30.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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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 간질간질하고 기침이 나오는 이유가 뭘까요. 기온차가 큰 요즘같은 날씨에는 감기에 걸리기 쉽고 감기에 걸리면 목이 간질간질 기침이 나고 콧물, 가래까지 나오는데요. 흔히 겪을 수 있는 증상이라서 무시하지만 밤에 목이 간질거리고 기침이 나면 수면을 방해하고 다음날 컨디션도 나빠집니다.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목이 간질간질 기침을 멈추려면 원인을 알고 조치를 취해야 하는데요. 흔히 감기로 인해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감기의 90%는 바이러스에 의한 것으로 호흡기에 침입하려고 하는 바이러스의 침입을 막거나 기도에 쌓인 가래를 배출하기 위해 기침이 나옵니다.

 


감기 바이러스 외에 집먼지와 미세먼지, 담배연기로 인해 목이 간질거리고 기침이 나올 수 있어요. 기침은 기관지와 폐를 보호하는 신체의 방어반응이라서 먼지와 연기로 인해 나올 수 있으니 청소와 환기를 신경써주세요.

 


알레르기로 인해 목이 간질간질 기침 나는 경우도 있어요. 꽃가루, 화장품, 화학물질, 향수, 식품 등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원인이 다양하기 때문에 정확하게 검사 받고 원인 물질을 피하거나 치료받는 것이 좋습니다.

 


감기 외에 질환으로 목이 간지럽고 기침을 할 수 있으며 감기의 경우 3주 이내에 치료가 돼요. 3주 이상 지속되고 있으면 기관지염, 천식, 폐렴, 비염, 역류성식도염 등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지속적이며 개선되지 않을 경우 진찰받아보세요.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따뜻한 차나 물을 마시면 좋아요. 목이 건조하면 기침이 더 쉽게 나오기 때문에 따뜻한 차를 마셔야 하는데요. 꿀차, 생강차, 도라지차, 대추차, 모과차, 배즙, 유자차 등 호흡기 건강에 도움을 주는 차를 마시면 좋습니다.

 


밖에서 목이 간질간질 기침이 날 경우 마스크를 착용해주세요. 목이 건조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고 먼지와 세균, 바이러스 등으로 부터 호흡기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로 인해 호흡기 질환의 위험이 높아진 만큼 외출 시 마스크를 챙겨주세요.

 


잠을 잘 때 간질간질 기침이 나는 분들은 가습기를 사용하세요. 적당한 실내 습도는 40~60% 로 너무 높아도 낮아도 안 좋아요. 가습기가 없을 때는 젖은 수건이라도 활용해야 하며 젖은 수건은 2시간 전에 준비해두어야 효과가 있어요.

 


잠을 잘 때 목이 간지럽고 기침이 난다면 옆으로 누워 잠을 자면 완화시킬 수 있어요. 넥워머와 머플러로 굵은 혈관이 지나는 목을 따뜻하게 하는 것도 효과적으로 호흡이 편해지고 증상이 서서히 가라앉습니다. 

 


지속적으로 목이 간질간질 기침이 나온다면 방치하지 않아야 하는데요. 근본 원인에 따라 악화될 수 있는 데다 노인의 경우 기침을 자주 하다 보면 피로골절이 발생할 수도 있어요. 따라서 2주 이상 지속되고 있을 경우 검사 받아 원인을 해소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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