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뼈가 아픈 이유 알기

꼬리뼈가 아픈데 특별한 이유를 모르겠을 때 질병 때문은 아닐까 걱정이 되는데요. 꼬리뼈가 아픈 이유로 질병이나 부상도 있지만 앉을 때 자세가 나쁘다거나 임신으로 인한 체중 증가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의심할 수 있는 이유를 확인한 후에 해당 되는 것이 있다면 진찰받아보면 좋을 것 같아요.

꼬리뼈가 아픈 이유로 타박상이 있어요. 눈길에서 엉덩방아를 찧거나 부딪치거나 외부의 충격이 가해진 경우 피하조직과 근육에 손상이 생겨서 통증이 발생합니다. 심하지 않은 타박상은 자연스럽게 치료되지만 나아지지 않는다면 골절을 의심해 볼 수 있어요.

단순 타박상이 아닌 꼬리뼈 골절이라면 주의가 필요한데요. 다른 부위 보다 회복이 느린데다 통증이 심하고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많기 때문입니다. 걷는 것은 물론 볼일을 볼 때도 통증이 발생하는 만큼 외상으로 인해 꼬리뼈가 아픈 경우 서둘러 치료받는 것이 좋습니다.

외상이 아닌 의심할 수 있는 질환으로 허리디스크나 골반과 항문 부위의 염증이 있어요. 꼬리뼈와 가까운 부위인 직장이나 방광, 전립선에 종양이 생긴 것도 꼬리뼈가 아픈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예상하지 못한 질환이 원인이 될 수 있어요.

질환이 꼬리뼈까 아픈 원인이 될 경우 통증 외에 다리저림이나 보행장애 외에도 배뇨, 배변 장애 등의 증상이 생길 수 있어요. 통증이 나아지지 않고 다른 증상까지 있다면 나아지겠지라는 생각으로 방치하지 마시고 정확하게 검사 받아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꼬리뼈 통증 이유로 잘못된 자세가 있어요. 다리를 꼬고 앉거나 장시간 딱딱한 의자에 앉을 경우 꼬리뼈와 근육에 피로가 누적되어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장시간 앉아 있을 경우 방석을 사용해주세요.

잘못된 자세로 앉아 있는 것이 꼬리뼈가 아픈 이유가 되는 분들은 비스듬이 기대어 앉는 자세보다는 허리를 등받이에 붙여 똑바로 앉는 것이 좋아요. 자세만 바꿔도 꼬리뼈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임신이 아픈 이유가 될 수 있어요. 임신으로 인해 체중이 증가하면 골반과 관절에 영향을 끼쳐 꼬리뼈까지 아플 수 있습니다. 복대를 사용하거나 쿠션으로 꼬리뼈의 부담을 줄여주세요.

자세를 바로잡고 푹신한 방석도 사용해 봤지만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꼬리뼈가 아픈 이유가 단순한 근육피로 때문이 아닐 수 있어요. 통증이 점점 심해지고 있는 것 같다면 일단 진찰을 받아보고 알맞은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