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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생활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하기

루하스토리 2019. 2. 12.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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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스테롤 정상 수치로 낮추는 방법을 알아볼까요. 혈중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가 증가해도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서 방치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그대로두면 중년이 되어 혈관질환으로 고생할 수 있기 때문에 콜레스테롤이 높게 나온 분들은 음식과 운동으로 관리하고 필요하다면 약물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나쁜 콜레스테롤이 증가하면 어떤 일이 발생하나요?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져 혈관에 쌓이면 염증을 유발하고 혈관을 좁게 만들어 동맥경화와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 등의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시력저하, 치매까지 유발할 수 있어서 가볍게 생각하면 안됩니다.



LDL 콜레스테롤 정상 수치는 130mg/dl 미만으로 130~159mg/dl는 경계가 필요해요. 160mg/dl 이상일 경우 심혈관질환의 위험이 높기 때문에 음식과 운동으로 나쁜 LDL 콜레스테롤을 낮출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혈관질환의 위험을 높이는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 낮추는 방법으로 식습관을 개선해주세요. 기름진 고기, 치킨, 튀김, 빵, 과자, 아이스크림, 마요네즈, 버터, 소와 돼지의 내장, 생선알, 인스턴트 식품, 탄산음료의 과다 섭취는 콜레스테롤을 높이므로 섭취를 줄여주세요.



대신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 있는 해조류와 채소는 적극 챙겨주세요. 미역, 톳, 다시마 등의 해조류와 양배추, 케일, 브로콜리, 시금치, 양파, 토마토 등의 채소가 콜레스테롤의 체내 흡수를 막고 배출을 도와줍니다.



버섯 또한 양질의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어서 콜레스테롤이 체내 쌓이는 것을 방지할 수 있어요. 버섯은 칼로리가 낮고 면역력 강화, 항암 효과도 있기 때문에 고기를 먹고 싶을 때 대체식품으로 좋습니다. 



비타민과 항산화 성분이 많은 과일 또한 콜레스테롤 수치 높을 때 좋은 음식이에요. 나쁜 콜레스테롤이 산화되고 염증을 일으키는 것을 예방해줍니다.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과일로는 베리류인 딸기, 블루베리, 복분자 등이 있습니다.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음식인 빵이나 과자 대신 견과류를 먹으면 좋아요. 견과류에 들어 있는 불포화지방산이 LDL을 낮춰 혈관을 깨끗하게 만들고 혈류를 좋게 해줍니다. 호두, 아몬드, 해바라기씨 등을 적당량 챙겨드세요.



올리브유 또한 HDL은 줄이고 LDL은 낮춰 콜레스테롤 정상수치 관리에 효과가 있어요. 올리브유에는 비타민E, 폴레페놀 등의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으며 불포화지방산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식습관을 바꾸는 것과 함께 운동을 하면 보다 효과적으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출 수 있어요. 하루에 30분 이상 살짝 땀이 날 정도로 운동을 해보세요. 콜레스테롤이 높아도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 방치하면 무서운 합병증의 위험을 높이는 만큼 하루 빨리 관리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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