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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생활

저혈압 수치 관리하기

루하스토리 2019. 1. 24.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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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혈당, 콜레스테롤, 혈압 수치를 알면 건강관리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는데요. 예를 들어 고혈압으로 나올 경우 나트륨 과다섭취와 흡연을 주의해야 합니다. 저혈압일 경우에는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 혈압이 낮으면 현기증, 어지러움, 실신 등을 일으킬 수 있는 만큼 저혈압 수치를 알아두고 저혈압 증세가 있는 분들은 생활습관으로 개선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혈압은 심장에서 송출 된 혈액이 동맥 벽에 미치는 압력을 말하며, 정상수치는 수축기 120mmHg/ 이완기 80mmHg입니다. 140/90mmHg 이상 일 경우 고혈압에 해당되며 저혈압 수치는 수축기 100mmHg 이하/이완기 60mmHg 이하 입니다. 



저혈압 수치가 정상보다 낮은 원인은 뭘까요. 유전이나 체질 또는 어떠한 질병이 원인이 될 수 있어요. 대부분 유전이나 체질 때문이지만 정신적 스트레스, 운동부족, 무리한 다이어트 등도 저혈압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종류로는 본태성, 기립성, 속발성, 식후 저혈압이 있으며 약 90%를 차지하는 본태성은 특별한 이유 없이 나타나요. 질환이 원인이 되어 나타나는 것은 속발성이라고 하며 앉아 있다가 갑자기 일어날 때 어지러움이 발생하는 경우 기립성 저혈압이라고 합니다.



식후에만 혈압이 저하되는 경우도 있는데요. 식사를 하면 소화 흡수를 위해 위장에 혈액이 모이지만 다른 장기에는 혈액 공급량이 줄어 어지럼증이 나타날 수 있어요. 흔히 고령자에게 나타나며 예방을 위해서는 소화가 잘 되는 것으로 조금씩 천천히 먹는 것이 좋아요.



저혈압일 경우 이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거나 운동이나 목욕 후에 현기증이 느껴져요. 조금만 무리해도 피로하며 피로가 잘 풀리지 않아요. 몸상태가 좋지 않은 날에는 땅속으로 가라앉는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에요. 어깨결림, 냉증도 저혈압 증상입니다.



저혈압 수치에 해당 되지만 증상이 없다면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아요. 다만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경우 적극 대처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립성 저혈압일 경우에는 어지러움을 방지하기 위해 갑자기 일어나는 것을 피하고, 장시간 앉아 있어야 할 경우 압박 스타킹을 착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것도 수치를 개선하는데 효과적인데요.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다고 불규칙적으로 생활하기 보다 천천히 일어나 스트레칭으로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것이 좋아요.



영양가 있는 음식을 섭취하여 수치를 조절해주세요. 저혈압인 사람은 아침에 약해서 아침 식사를 거르는 사람이 많은데요. 아침 식사를 해야 몸에 스위치가 켜지면서 몸이 제대로 작동합니다. 육류, 생선, 쌀, 달걀, 요구르트, 채소, 과일 등 균형있는 식사를 해주세요.



스트레스를 쌓아두지 않아야 해요. 저혈압인 경우 쉽게 피로하고 권태감을 느끼기 쉬운데요. 스트레스를 쌓아두면 오히려 증상이 악화되기 때문에 취미와 운동으로 기분 전환을 하는 것이 좋아요. 저혈압 수치도 고혈압 만큼 관심을 갖는 것이 좋으며 걱정되는 증상이 있다면 적극 대처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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