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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생활

왼쪽 가슴 위쪽 통증 있을때

루하스토리 2018. 12. 5.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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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왼쪽 가슴 위쪽으로 심한 통증이 느껴질 때는 어떤 질환을 의심할 수 있나요. 누구나 한번은 가슴 통증을 느낄 수 있지만 평소와 다른 느낌의 흉통이며 지속적인데다 식은땀까지 동반된다면 위험한 질병의 사인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왼쪽 가슴 위쪽 통증이 있을 경우 스스로 판단하기보다는 정확하게 진찰받고 확인하는 것이 필요해요.



생각보다 흉통의 원인은 다양한데요. 심한 기침을 반복할 때 아플 수 있으며 심장질환, 폐질환, 늑막염, 소화기 질환, 공황장애 등이 왼쪽 가슴 위쪽 통증의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대상포진 또한 흉통을 유발하는 질환이 될 수 있어요.



대상포진은 몸 속에 숨어 있던 수두 바이러스가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재활성화되어 나타나는 질환이에요. 몸 왼쪽 또는 오른쪽 한 곳에 띠모양의 피부 발진과 수포가 생기는 특징이 있으며, 왼쪽 가슴 주위에 생긴 물집으로 인해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늑간신경통으로 인해 왼쪽 가슴 위쪽 통증이 발생할 수 있어요. 숨을 깊게 마시거나 기침을 할 때 바늘처럼 뾰족한 것이 콕콕 찌르는 듯한 느낌이 들거나 찌릿찌릿한 느낌이 들 때 의심해 볼 수 있어요.



왼쪽 가슴이 아픈 가장 흔한 원인으로 협심증, 심근경색이 있어요. 협심증은 혈관이 막히는 동맥경화로 인해 발생하며 방치할 경우 심근경색과 급사의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서둘러 병원을 찾고 평소 위험 요인을 주의해야 합니다.



협심증의 위험요인으로는 고혈압, 당뇨병, 비만, 이상지질혈증이 있으며 흡연자 또한 혈관이 손상되기 쉽기 때문에 심장질환의 발병 위험이 높아요. 협심증일 경우 왼쪽 가슴 통증 외에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지 확인해두세요.



심장 혈관이 좁아지는 협심증으로 인한 왼쪽 가슴 위쪽 통증과 압박감은 몇 분 안에 사라져요. 흉통은 운동을 하거나 흥분했을 때 일어나기 쉽고 휴식을 취하면 나아집니다. 때로는 왼쪽 가슴에서 부터 목, 어깨, 등까지 아플 수 있으며 이를 방산 통증이라고 합니다.



휴식을 취해도 가슴 위쪽 통증이 30분 이상 지속되고 식은땀과 호흡곤란 등의 증상도 있다면 심근경색을 의심할 수 있어요. 심근경색은 좁아진 혈관이 완전히 막히고 혈액공급이 되지 않아 발생하는 것으로 서둘러 치료받아야 합니다.



심장질환으로 인해 왼쪽 가슴 위쪽이 아프다면 평소 올바른 생활습관으로 건강을 관리해야 하는데요. 우선 식사를 규칙적으로 균형있게 하며, 적당한 운동으로 혈관 내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것을 예방해야 합니다. 흡연자의 경우 반드시 금연을 해야 하며 간접 흡연도 조심해야 합니다.



갑자기 왼쪽 가슴 위쪽 통증이 나타났을 때 원인을 모르고 불안해하기 보다 정확하게 진찰받아보는 것이 좋은데요. 흉통과 함께 호흡곤란, 식은땀, 가슴 두근거림 등이 있을 때는 심장 질병일 가능성이 높으며, 몸을 비틀거나 움직일 때 아프다면 신경이나 근육에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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