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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생활

입안이 헐었을때 완화하기

루하스토리 2018. 12. 4.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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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내염으로 입안이 헐었을때 빨리 낫는 방법 없을까요. 입안이 헐면 피로와 면역력 저하를 생각하는데 염증의 원인은 생각보다 다양하다고 해요. 단순한 염증이 아니라 질병의 증상으로 입안이 허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심하게 헐었을때나 자주 반복될 때는 정확하게 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입안이 헐고 염증이 생기는 것을 구내염이라고 하며 흔히 볼 안쪽과 혀, 잇몸에 나타납니다. 구내염이 생기면 음식을 먹을 때 통증은 물론 집중력도 떨어뜨리는데 주변에서는 크게 걱정해주지 않아요... 그래서 더 서러운 입안이 헐었을때 해소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우선 왜 입안이 헐었는지부터 알아야 하는데요. 흔히 피로와 스트레스가 쌓이고, 영양이 부족하며,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구내염이 발생합니다. 여성의 경우 생리 전이나 임신 등으로 인해 호르몬 균형이 흐트러졌을때 구내염이 생기기 쉬워요.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해 입안이 헐었을때는 푹 자고 잘 먹으면 나아지는데요. 1~2주 정도 구내염에 좋은 음식을 챙기고 바르는약을 사용하면 입안 염증이 가라앉습니다. 가라앉을 때까지 맵고 짜고 딱딱한 음식의 섭취는 피해주세요.



입안이 헐었다면 구강 청결에 신경써야 하는데요. 구내염은 입안에 세균, 바이러스 등이 증가해 발병하는 것이라서 식후 칫솔질을 꼼꼼하게 하는 것은 물론 치실과 가글 사용으로 구강을 청결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틈틈이 물을 마시는 것도 중요해요. 입안이 건조해지면 세균이 번식하기 쉽고 구내염에 걸릴 수 있어서 미지근한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 입으로 호흡하거나 비염, 코막힘 등이 있는 분들은 실내 적정습도를 유지해주세요.



푹 쉬는 것과 함께 잘먹는 것이 중요하며 입안이 헐었을때 좋은 음식을 적극 챙기세요. 면역력을 높여주는 비타민C가 풍부하게 들어 있는 감귤류와 딸기, 파프리카 등을 적극 챙기고 염증 예방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A, B가 많은 음식을 드세요.



비타민B2, B6는 세포 재생을 돕고 피부와 점막을 복구해주는 영양소로 연어, 채소, 장어, 멸치, 계란, 치즈, 우유, 견과류, 마늘, 꿀에 들어 있어요. 면역력을 높이며 피부와 입안 점막을 튼튼하게 만들어주는 비타민A는 녹황색채소에 많습니다.



부족한 영양으로 인해 입안에 염증이 생기고 헐었을때는 달콤한 과자, 초콜릿, 사탕, 탄산음료 등의 섭취를 피해주세요. 당분이 체내 미네랄과 비타민을 대량으로 소모시켜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입안 염증을 악화시킵니다. 



피로가 원인으로 입안이 헐었을때는 2주 안에 가라앉지만 자주 반복되고 2주 이상 지속되면 진찰 받아보는 것이 좋은데요. 입안이 허는 것이 만성이 되거나 구내염이 아닌 베체트병이나 구강암 증상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가볍게 생각하고 방치했다가는 질병을 키울 수 있으니 초기에 적극 대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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