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한국의 전통 음료인 식혜는 언제 먹어도 맛있습니다. 다만 식혜 유통기한이 짧아서 오래 두고 먹기 위해서는 보관에 신경 써야 합니다. 평소에도 즐겨 마시지만 명절 차례상에 올리는 음식이기도 한 식혜의 올바른 보관법과 유통기한을 알아보겠습니다.

 


식혜는 쌀을 발효시켜서 만든 한국의 전통 음료 입니다. 완전 투명하지는 않지만 맑고 달콤한 맛이 특징입니다. 식혜는 명절 음식 중 하나로, 느끼하고 소화가 잘 안 되는 음식의 소화를 돕습니다. 속이 느글느글할 때 차가운 식혜 한잔을 마시면 속이 뻥 뚫리는 느낌이 듭니다.

 

 

냉장고에 넣어 놓고 매일 마시고 싶지만 식혜 유통기한이 길지 않으며, 변질되기 쉬워서 먹을 만큼만 구입해야 합니다. 특히 직접 만드는 식혜는 첨가물인 방부제가 들어가 있지 않아서 유통기한이 짧습니다.

냉장 식혜 유통기한 며칠

일반적으로 4도 이하 냉장보관하면, 5일 ~ 7일 정도 보관하면서 드실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맛이나 향이 떨어지기 때문에 5일 안에 드시는 것이 좋으며, 더 오래 드시고 싶은 분들은 식혜 보관 방법으로 냉동을 추천합니다. 18도 이하로 냉동 보관했을 경우 유통기한은 1~2개월 정도입니다.

▶식혜 냉장보관 5일
▶식혜 냉동보관 50일

유통기한을 기억해 두었다가 식혜의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었으면 합니다. 명절에 사용하려고 식혜를 얼려두었다면, 전날 밤에 냉장보관하여 서서히 녹이면 됩니다.

 


식혜 유통기한이 짧은 이유
식혜는 쌀을 발효시킨 음료라서 다양한 미생물이 존재하는데요. 시간이 지나 미생물이 다량 번식하면 식혜 맛과 향이 변질되기 쉽습니다. 또한 식혜에 있는 효소들도 시간이 지나면 식혜의 맛과 향을 변질시킵니다.

식혜 보관을 잘못하여 변질된 경우 신맛이 나거나 술냄새가 나고, 색깔도 짙어집니다. 점도도 걸쭉해집니다.

 

 

올바른 식혜 보관 방법

유통기한을 늘리면서 식혜의 맛과 향을 최대한 오래 즐기고 싶은 분들은 아래 방법으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냉장보관 : 미생물 번식과 효소 작용을 억제하기 위해 4도 이하의 냉장실에 보관합니다. (5일 내에 섭취)

▶냉동보관 : 5일 내에 마시지 못할 경우에는 18도 이하의 냉동실에 보관합니다. 급속 냉동하면 식혜의 성분 변화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50일 내에 섭취)

주의사항
냉동 후 해동된 식혜를 다시 냉동하지 않아야 합니다. 해동 후 식혜는 산화 작용으로 맛과 향이 변질될 수 있습니다. 미생물 번식 가능성도 높아지기 때문에 냉동 후 해동했다면 빠른 시일 내에 섭취해야 합니다.

직접 식혜를 만들어 보관하는 분들도 계신데, 한 번에 많은 양을 냉동하기보다 500ml 정도 소량씩 냉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500ml 저도면 그날 다 먹을 수 있습니다.

 


마트나 인터넷에서 구입할 수 있는 식혜는 어떻게 보관하고 언제까지 먹어야 할까요. 제품을 구입할 때 표시되어 있는 유통기한, 보관방법을 꼼꼼하게 살펴본 후 이를 따르면 됩니다.

비락식혜 유통기한은

캔, 병에 담겨 있는 식혜는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한 곳에 보관하면 1년을 두고 먹을 수 있습니다. 고온 살균하고 멸균 포장하기 때문에 뚜껑을 열지 않으면 1년은 두고 먹을 수 있습니다. 단, 개봉 후에는 냉장보관해야 하며 3일 이내에 섭취해야 합니다.

▶개봉 전 1년
▶개봉 후 3일

식혜는 발효 음료라서 유통기한이 짧고 변질되기 쉽습니다. 따라서 유통기한을 잘 지켜야 하며, 개봉 후 바로 먹거나 냉장 5일, 냉동 50일 내에 먹어야 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