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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은 습도가 높아서 옷장과 신발장 등에 물먹는하마 옷장용 같은 제습제를 넣어두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 또한 작년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제습제를 새로 교체했는데 제습제 버리기가 손이 많이 가더라고요. 처음 사용하는 분들은 제습제 교체시기나 버리는법을 모를 수 있는 만큼 확인해 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습제란  

공기 중에 있는 습기를 흡수해서 습도를 낮춰주는 제품입니다. 소모품이라서 제습제 교체시기에 맞춰 교체를 해야 하며, 버릴 때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 염화칼슘이나 실리카겔이 많이 사용되며 옷장, 서랍장, 신발장, 주방, 욕실 등 습기가 많은 곳에 사용하면 좋습니다.

 

 

제습제를 사용했을 때 장점은 이미 알고 계실 것 같습니다. 공기 중의 수분을 흡착해서 습도를 낮춰주기 때문에 옷이나 이불, 신발에  곰팡이가 생기고 망가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옷장에 제습제를 넣지 않으면 눅눅하고 냄새도 많이 나는 것 같습니다.

제습제 효과

1. 곰팡이 생기는 것을 방지합니다.
2. 옷이 상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3. 퀴퀴한 냄새가 나는 것을 방지합니다.
4. 전자제품, 가구 손상을 막을 수 있습니다.

눅눅한 습기와 꿉꿉한 냄새를 날려주는 것은 물론 곰팡이 걱정도 덜어주기 때문에 여름철에는 옷장용 물먹는 제습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습제 버리기 중요

이미 옷장이나 서랍장에 제습제가 있고 물이 가득찼을 경우 교체를 해야 합니다. 그대로 두면 제습 효과를 보기 어려운 데다 오히려 먼지가 쌓여 곰팡이 생성이나 제품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제습제는 정기적으로 교체해주셔야 합니다.

제습제 교체시기

사용하는 환경, 계절에 따라 교체시기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습기가 많은 장마철에는 2~3개월 마다 교체하는 것이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보통 90일 정도 사용하면 염화칼슘이 사라지고 물만 많이 차있습니다.

쉽게 제습제 교체시기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으로 제습제 교체선이 있습니다. 교체선을 넘기면 더이상 흡수를 하지 못하기 때문에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소중한 옷과 신발이 상하지 않게 2~3개월마다 교체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제습제 버리는법

물이 찬 제습제 버리기 방법을 고민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처음 자취생활을 할 때 물먹는하마 버리기를 찾아본 적이 있는데 생각보다 간단했습니다.

1. 흡습지를 뜯어냅니다. 문구용칼로 테두리를 자르면 좀 더 편해요.
2. 제습제에 찬 물이 얼굴이나 손에 튀지 않게 마스크, 장갑을 착용합니다.
3. 배수관에 수돗물과 함께 흘려보냅니다.

주의사항으로 숯이 포함된 제품은 따로 숯을 걸러 버려야 합니다. 이 과정이 상당히 번거롭기 때문에 염화칼슘만 들어 있는 제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4. 플라스틱 통을 흐르는 물로 깨끗하게 씻습니다.
5. 플라스틱을 분리수거하여 버리기 하면 됩니다.

 


생각보다 제습제를 많이 사용하게 되는 데다 교체시기도 짧기 때문에 구입할 때 부담됩니다. 옷장, 서랍, 신발장, 침대, 주방, 욕실 등 다양한 곳에 사용할 경우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직접 제습제를 만들어 사용하는 분들도 늘고 있습니다.

제습제 만들기
사용한 제습제통을 재활용하여 만드는 방법으로 염화칼슘을 구입해 통 안에 채운 후 한지나 부직포, 방수투습지 등으로 통을 덮어주면 됩니다. 한지 대신 일회용 마스크를 활용하거나 물티슈를 활용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냥 구입하면 1개에 천 원 정도지만 만들어서 사용하면 1개에 400원 정도라고 하니 저도 다음에는 직접 만들어봐야겠습니다. 만들거나 구입했을 때 꿀팁으로 제습제통에 날짜를 적어 놓으면 언제 교체해야 하는지 교체시기를 알기 편합니다.

습기를 줄이고 보송보송한 생활을 하기 위해서라도 제습기를 사용하고, 사용 후에는 올바르게 버릴 수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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