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나물 보관법 지켜 유통기한 늘리기

콩나물은 다양한 요리에 사용할 수 있는 만능 식재료이며, 가격도 저렴합니다. 다만 콩나물 보관법을 소홀하면 금방 시들해지기 때문에 보관을 잘하고 유통기한 내에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량으로 구입했을 경우에는 냉동 보관도 가능한 만큼 콩나물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 보관법에 대해 알아둘 수 있었으면 합니다.

 

 

콩나물이란

콩을 발아시켜서 만든 채소로 한국에서는 국이나 무침으로 자주 먹으며 밥을 지을 때도 넣어 먹습니다. 어릴 적에는 콩나물처럼 쑥쑥 자라기 위해 먹었다면, 어른이 된 지금은 숙취와 피로 해소를 위해 자주 먹습니다.

 

 

콩나물 영양은 다양합니다. 콩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단백질을 포함하고 있으며, 비타민 B군과 비타민 C, 칼슘, 칼륨, 식이섬유 등의 영양소를 풍부하게 포함하고 있습니다.

콩나물 효능 4가지

1. 혈관 건강 : 평소 기름지고 단 음식을 즐겨 먹어서 혈관 건강이 안 좋은 분들이라면 콩나물을 섭취하면 좋습니다. 비타민C가 활성산소로 인한 혈관 노화를 막아주고 식이섬유가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낮춰 혈류를 좋게 합니다.

2. 다이어트 : 콩나물 칼로리는 채소 중에서도 낮은 편에 속합니다. 100g을 먹어도 약 35 kcal 밖에 되지 않습니다. 칼로리는 낮지만 포만감은 좋아서 과식을 막고 다이어트에 도움 받을 수 있습니다.

 

3. 숙취 해소 : 콩나물에는 아스파라긴산이 들어 있으며 이는 간의 해독 작용을 도와서 숙취를 해소해줍니다. 콩나물에는 비타민C도 풍부하며 이는 스트레스와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4. 장 건강 : 식이섬유가 많은 콩나물은 장 운동을 촉진하여 변비를 예방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이 외에도 치매 예방, 빈혈 예방, 항암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효능이 좋으면서 가격은 부담 없는 매일 챙겨 먹기 좋은 건강 음식입니다.

 

콩나물은 다른 식재료에 비해 신선도가 금방 저하되기 때문에 구입할 때 유통기한을 확인하고 빨리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며칠 동안 두고 먹을 수 있는지 알아둘 수 있었으면 합니다.

콩나물 유통기한 며칠

콩나물 유통기한은 일반적으로 8일입니다. 그러나 제품의 품질이나 보관법에 따라서 이 보다 짧아질 수도 있습니다. 또한 제품에 따라 유통기한이 아니라 포장 일자가 적혀있을 수 있으며, 이 경우 포장일로부터 8일 안에 섭취하면 됩니다.

콩나물 소비기한
식품은 유통기한 외에 소비기한이 있으며 콩나물은 유통기한이 지나도 14일까지는 먹을 수 있습니다. 대신 콩나물 보관법을 잘 지켜야 합니다. 보관을 잘못하면 신선도가 떨어져서 식감이 물컹해지고 냄새도 납니다.

 

 

콩나물 보관법 중요

흔히 비닐봉지째로 구입해서 냉장고에 그냥 보관을 하는데 이 방법은 콩나물 신선도를 저하시켜 유통기한이 짧아집니다. 며칠 뒤에 사용해야 한다면 물과 함께 넣어서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1. 뿌리부분을 자릅니다.
2. 깨끗하게 세척합니다.
3. 물기를 제거합니다.
4. 뚜껑이 있는 용기에 담습니다.
5. 콩나물이 잠기게 물을 붓습니다.
6. 냉장고에 보관합니다.

물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하면 10일은 두고 먹을 수 있습니다. 주의점으로 1~2일에 한 번씩 물을 갈아주어야 합니다.
 

콩나물 냉동 보관법

일반적인 유통기한 보다 더 오래두고 먹는 방법으로 냉동보관이 있습니다. 냉동 보관을 하면 2개월은 두고 먹을 수 있습니다.

1. 깨끗하게 씻습니다.
2. 끓는 물에 살짝 데칩니다.
3. 물기를 제거합니다.
4. 소분하여 지퍼백이나 통에 담아 밀봉합니다.
5. 냉동보관합니다.
 
콩나물을 많이 구입했을 때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 방법이지만 식감은 저하될 수 있습니다. 냉동 콩나물을 사용할 때는 냉장고에서 천천히 자연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통기한이 짧고 상하기 쉬운 콩나물은 필요한 만큼 구입하는 것이 좋으며, 신선한 상태로 유지하고 싶다면 보관법을 지켜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