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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음식

굵은 소금 유통기한 몇년

루하스토리 2023. 6. 16.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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굵은 소금을 대량으로 구입해 놓았는데 유통기한이 걱정된다는 분들이 있습니다. 굵은 소금 유통기한은 얼마나 될까 1년 정도라고 생각하는 분도 있을 것 같습니다. 굵은 소금은 어떻게 보관하는지에 따라 유통기한이 달라질 수 있다고 합니다.

 


식재료를 구입할 때 유통기한이나 소비기한을 확인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소금의 경우 유통기한을 확인하고 구입하는 분들은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저 또한 굵은 소금 유통기한이나 보관법에 대해서는 별로 신경 쓰지 않았는데, 대량으로 구입하거나 오래 두고 먹기 위해서는 알아두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굵은 소금 유통기한 있을까요.
소금은 유통기한이 없다고 합니다. 유통기한 표시생략제품 중 하나로 유통기한 표시 의무가 없습니다. 그 이유는 시간이 지나도 품질이 거의 변화가 없기 때문입니다. 개봉하지 않은 것은 물론 개봉한 것도 유통기한이 없다고 합니다.

 


유통기한이 없는이유
굵은 소금은 염분 농도가 높습니다. 그래서 삼투압 작용으로 미생물이 자랄 수 없으며 세균 오염이나 부패가 될 우려도 매우 낮습니다. 잡균이 삼투압에 의해 수분을 빼앗겨 버리면 세포가 수축하고 사멸하게 됩니다.

굵은 소금 유통기한이 따로 없지만 유통기한이 있는 소금도 있습니다. 첨가물이 섞여 있는 것은 기한 내에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통기한이 없는 굵은 소금도 오래 두고 먹기 위해서는 보관법을 신경 써야 합니다.

유통기한 있는 소금
모든 소금이 무기한 먹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소금 외에 다른 식재료가 들어가 있는 것 예를 들어 참깨, 허브 등이 포함된 소금의 경우 유통기한이 정해져 있습니다. 상품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제품 구입 시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굵은 소금 보관법

유통기한은 없어도 잘못 보관하면 굳고, 냄새가 날 수 있어서 보관에 신경 써야 합니다. 천일염 20kg, 10kg 대량으로 구입한 경우 간수를 빼는 것이 필요합니다.

굵은 소금 간수 빼기

바닷물을 가지고 소금을 만들 경우 간수와 염소 성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는 쓴맛의 원인이 되며 냄새를 유발할 수 있어서 굵은 소금을 사용하기 전에는 간수를 빼야 합니다.

간수 빼는 방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큰 통 안에 돌이나 나무를 세우고 그 위에 굵은 소금 자루를 올려서 한방울 한방울 간수가 빠지게 하면 됩니다. 간수는 1~3년에 걸쳐 천천히 빼내는 것이 좋으며 간수가 빠지면 쓴맛이 사라지고 최고의 소금이 됩니다. 손에 잘 묻지 않고 바삭바삭한 느낌이 든다면 간수가 잘 빠진 것입니다.

소금 항아리를 활용하여 간수 빼는 방법도 있으니, 편한 방법을 선택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통에 담아 보관하기
굵은 소금을 오래 두고 먹기 위해서는 간수를 빼는 것은 물론 보관 장소도 중요합니다. 소금은 굳기 쉽고 냄새도 자기 쉬워서 온도와 습도의 변화가 적은 곳에 보관해야 하며 밀폐 용기에 담아 보관해야 합니다.

굳은 소금 되돌리기

수분을 흡수하여 굳어져 버린 경우에는 프라이팬이나 전자레인지로 수분을 날려 사용하면 됩니다. 기름을 두르지 않은 팬에 볶으면 수분이 증발해서 다시 보송보송 해집니다. 전자레인지로 가열할 경우 접시에 키친타월을 깔고 30초 정도 가열을 합니다. 상태를 보면서 시간을 추가하여 가열합니다.
 
첨가물 없는 굵은 소금은 정해진 유통기한이 없지만 굳어지기 쉽고, 냄새가 베일 수도 있는 만큼 보관법을 신경 쓰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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