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주기 늦어짐 이유 뭘까

생리가 예정보다 늦어져서 걱정했던 경험 없으신가요. 생리주기가 40일 이상으로 길어진 것이 질병 때문은 아닐까 병원에 가야 할까 고민하는 분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생리주기 늦어짐의 이유는 다양하며 1주일 이상으로 늦어진다면 그 이유를 찾아 해결해야 합니다.

 

 

정상적인 생리주기

생리주기는 생리가 시작된 날부터 다음 생리가 시작되기 전날까지의 일수입니다. 건강한 여성의 생리주기는 28일이며, 21일~35일 사이라면 정상입니다. 21일보다 짧거나 35일보다 길다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사람마다 생리주기가 다르며, 우리의 몸은 기계가 아니라서 때때로 생리주기 늦어짐 또는 빨라짐을 경험하게 됩니다. 피로나 스트레스, 수면부족, 영양부족 등이 이유가 되어 1주일 정도 늦어질 수 있습니다.

 

 

생리주기 늦어짐 이유

생리주기가 35일 이상이 되고, 생리가 가끔 밖에 오지 않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해당되는 것이 있다면 이를 개선하여 생리주기를 정상으로 되돌리는 것이 필요합니다.

1. 스트레스
모든 질병의 원인이라고도 하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생리와 관련있는 2종류의 여성 호르몬의 균형이 깨지게 됩니다. 이로 인해 생리가 멈추거나 주기가 불규칙해질 수 있습니다. 취업, 시험 등을 앞두고 있는 경우 스트레스 관리를 잘해주어야 합니다.

2. 과도한 다이어트
여성의 경우 식사를 제한하는 다이어트를 하면 영양부족 상태에 빠지게 됩니다 그러면 우리 몸은 중요한 장기인 뇌와 심장에 먼저 영양을 보냅니다. 그 결과 자궁과 난소 등에는 제대로 영양이 전해지지 않아서 생리를 하지 않게 되거나 생리주기가 늦어지게 됩니다.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해 생리불순에 빠지는 분들이 많은데, 이는 난임으로 이어질 수 있어서 주의해야 합니다.

 

3. 조기 폐경
여성의 평균 폐경 나이는 50세 전후이지만 40세 미만에 폐경이 될 수 있으며 이를 조기 폐경이라고 합니다. 원인은 명확하지 않으며, 특별한 증상은 없습니다. 생리불순이 지속되다가 진단받는 경우 많기 때문에 자신의 생리주기에 관심 갖는 것이 필요합니다.

4. 임신
관계한 이후로 생리를 하지 않고 있다면 임신을 의심해 볼 수도 있습니다. 만약을 위해 생리 예정일로부터 1주일이 지났다면 테스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5. 갑상선 질환
생리주기가 늦어지거나 빨라지는 이유로 질병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갑상선 질환으로 호르몬이 조절이 잘 되지 않을 경우 생리가 멈추게 될 수 있습니다. 생리를 하지 않는 것 외에 체온 조절이 안 되고 피로하고, 체중 변화가 있다면 의심해봐야 합니다.
 
6. 다낭성난소증후군
난소에서 남성 호르몬이 많이 만들어지고 배란하기 어려워지는 질환입니다. 증상으로는 생리주기가 35일 이상 길어지고 불규칙해지며, 여드름이 생기고, 털이 많이 자라게 됩니다. 이는 당뇨병, 고지혈증의 위험을 증가시키며 비만일수록 위험도가 더 커지게 됩니다.

 

생리주기가 정상주기인 21~35일에 포함되지 않으며 1년에 9회 이하라면 아래 방법을 통해 건강을 관리해야 합니다.

 

생리주기 불규칙 해결법

균형 잡힌 식사 :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멈추고 균형 잡힌 식생활을 해야 합니다. 우리 몸은 영양이 부족해지면 몸을 지키기 위해 생리를 안 하게 만들기 때문에 골고루 잘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질 좋은 수면 : 여성 호르몬의 균형을 정돈하려면 수면을 충분히 해야 합니다. 수면은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효과와 면역 시스템을 강화하는 효과도 가지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성인은 하루 7~8시간을 수면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트레스 해소 : 과도한 스트레스는 여성 호르몬 조절을 담당하는 뇌의 시상 하부에 영향을 주게 되며, 이로 인해 생리주기가 흐트러질 수 있습니다. 가능한 휴식하는 시간을 만들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병원 방문 :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노력을 하여도 생리주기가 불규칙하고 늦어지는 경우 질병이 숨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로인해 난임, 불임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어서 병원을 찾아 원인을 찾아 치료받도록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