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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생활

피부가려움증의 원인 대처법

루하스토리 2018. 10. 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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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가려움증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겪고 있다면 그 원인을 알고 해소하는 것이 필요한데요. 피부가려움증이 직접적으로 생명을 위협하지는 않지만 집중력 저하, 우울증 등을 유발하는 등 삶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이에요. 피부가려움증의 원인이 피부 질환이 아닌 내장 질환일 수도 있다고 하니 의심할 수 있는 것들을 확인해 두세요.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피부가려움증의 원인으로 건조함이 있어요. 건조한 공기, 수분 부족 등으로 인해 피부장벽이 손상되면 작은 자극에도 과민해져 피부가려움증이 발생합니다. 가을부터 겨울에 건조해지기 쉽기 때문에 관리를 잘해주셔야 해요.



나이가 들면 피지선 및 땀샘의 기능이 떨어져 건조함이 더 심해지고 피부가려움증도 발생하기 쉬워요. 폐경기 여성 또한 여성 호르몬이 줄어들어 건조함이 발생하기 쉽기 때문에 평소 피부 보습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청결하지 못한 실내 환경이 피부가려움증의 원인이 될 수 있어요. 이불과 베개, 카페트, 소파 등에서 서식하는 집먼지 진드기가 피부에 닿거나 체내에 들어와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면 가려울 수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려면 세탁,햇볕 건조, 환기를 잘 해야 합니다.



아토피성 피부염으로 인해 가려울 수 있어요. 아토피 증상을 유발하는 물질이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우선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좋으며 면역력 저하와 스트레스,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해 발병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이를 주의해야 합니다.



피부질환인 건선 때문일 수 있어요. 면역체계의 불균형으로 발생하는 건선은 건조한 계절에 더 악화되며, 증상으로는 경계가 뚜렷한 붉은 발진, 각질, 가려움이 있습니다. 그대로 두면 고름, 부종이 생기고 통증도 나타날 수 있어서 초기에 치료 받는 것이 좋아요. 



대부분의 피부가려움증의 원인이 환경 변화와 노화 등으로 인한 건조함과 피부질환 때문이지만 간이나 신장질환, 당뇨병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질병이 의심된다면 확실하게 검사 받아보는 것이 좋아요.



예를 들어 간 질환이 원인이 될 수 있어요. 간질환으로 인해 황달이 있을 경우 빌리루빈과 담즙산이 혈액과 조직 내에 증가해 피부의 말초신경을 자극하면 가려울 수 있습니다. 간은 질병이 진행될 때까지 특별한 자각 증세가 없어서 정기적으로 검사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당뇨병이 피부가려움증을 유발할 수 있어요. 혈당이 높으면 혈중 포도당의 농도를 낮추려는 세포의 수분이 혈액으로 이동하고, 소변양이 늘어 수분을 빼앗기기 쉽기 때문에 피부가 건조해지고 가려워집니다.



신장질환이 피부가려움증의 원인이 되는 경우가 있어요. 신부전으로 인해 노폐물이 제거되지 못하고 체내에 쌓이거나, 혈액내 히스타민이 상승하면 가려움증이 나타납니다. 증상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보습을 철저히 하고 질병에 따른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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