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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보다 간수치가 높으면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 걸까요. 침묵의 장기인 간의 상태를 알려주는 중요한 지표인 간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간은 문제가 생겨도 자각 증세가 거의 없는 만큼 정기적으로 혈액검사를 하여 간수치를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혈액검사를 하면 r-GTP, AST, ALT 간수치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이들은 간세포가 손상되었을 때 혈액 내에 대량으로 누출됩니다. 따라서 간수치가 높을수록 간세포가 손상되고 간 기능이 저하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AST, ALT의 정상범위는 0~40IU/L이며 r-GTP의 정상범위는 남성~63IU/L, 여성~35IU/L입니다.
간수치가 높은 원인으로는 과도한 음주와 흡연이 있으며 스트레스와 피로, 콜레스테롤과 당의 과다 섭취 등도 원인이 됩니다. 지방간이나 간염, 간경변, 암 등의 질병으로 인해 높을 수 있으며 평균보다 간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휴식을 취해도 해소되지 않는 피로는 간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피로감이 어느정도 해소되는데 간 기능이 저하되면 피로물질이 제대로 해독되지 않아 잠을 자도 피곤하고 나른하고 머리가 무겁게 느껴집니다.
눈의 흰자와 피부가 노랗게 변하는 황달도 간 기능 문제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간질환이나 기능 장애로 인해 담즙 색소인 빌리루빈이 간에 흡수되지 않고 혈액 속으로 흘러들어 가면 피부와 흰자위가 노랗게 됩니다.
소변과 대변에 이상이 발생합니다. 간질환으로 인해 간수치가 높으면 담즙이 원활하게 생성되지 않아 하얀색 변을 보게 됩니다. 변은 담즙 색소인 빌리루빈에 의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소변색은 진해지며 냄새는 고약합니다.
간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으로 부종이 있습니다. 간경변으로 인해 혈액이 간으로 원활하게 흐르지 못하고 혈액성분이 혈관 밖으로 나와 발과 발목에 수분이 쌓이면 부종이 발생합니다. 부종은 얼굴보다 다리와 발목에 생기기 쉽습니다.
그 밖에도 식욕 저하, 이유 없는 체중 감소, 불투명한 손톱색상, 오른쪽 옆구리의 위화감 및 통증이 간수치가 높으면 생기는 증상입니다. 간질환, 기능 장애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우선 평소 식생활을 재검토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알코올 섭취의 경우 간에 부담을 많이 주기 때문에 삼가거나 휴간일을 만들어 적당량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알코올성 지방간의 경우 금주가 간수치를 낮추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일 경우 음식섭취를 신경써야 합니다.
기름진 음식, 단 음식, 첨가물 많은 식품을 과다섭취할 수록 간에 부담이 되니 자제해주세요. 간세포의 재생을 도와주는 양질의 단백질은 충분히 섭취합니다. 흰살생선, 두부, 살코기, 계란 등이 좋습니다. 또한 활성산소를 제거해주는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 및 채소를 골고루 섭취해야 합니다.
적당한 운동을 통해서도 간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운동은 중성지방이 쌓이는 것을 방지하며 비만을 완화해 비알코올성 지방간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단,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해롭기 때문에 걷기, 가벼운 조깅, 자전거 타기 등을 30분 ~1 시간 정도 하는 것이 간수치 개선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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