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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아티닌 수치 높으면 또는 낮으면 어떤 일이 발생하는 걸까요. 건강검진을 받으면 크레아티닌 수치를 확인할 수 있는데 이 수치가 왜 중요한지 높으면 또는 낮으면 어떤 일이 생기는지 궁금하실 것 같습니다. 건강관리에 중요한 지표가 되는 수치이니 미리 확인해 둘 수 있었으면 합니다.

 

 

크레아티닌이란

근육 대사에 의해 발생하는 노폐물입니다. 주로 신장에 의해 몸에서 배출이 되며, 크레아티닌 수치는 신장의 기능을 알 수 있는 중요한 지표가 됩니다. 신장에 이상이 발생하면 크레아티닌 정상수치보다 높거나 낮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혈액 내 크레아티닌 농도를 측정하면 신장 기능에 문제가 있는지 없는지 알 수 있습니다.

크레아티닌 정상수치
▶남성 0.61~1.04 mg/dL
▶여성 0.47~0.79 mg/dL

크레아티닌 수치 높으면
신장이 손상되어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고 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만성 신부전이나 급성 신부전 같은 신장 질환으로 인해 수치가 높게 나타났을 수 있으며, 탈수나 근육 손상으로 인해 수치가 높게 나타난 것일 수도 있습니다.

 


크레아티닌 수치 높으면 의심하는 질병

▶고혈압, 당뇨병 : 만성적인 고혈압과 당뇨병은 신장에 손상을 주며, 이로 인해 신장 기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신부전, 신염 : 신장 질환을 앓고 있을 경우 신장 기능이 저하되어 크레아티닌 수치가 높아지게 됩니다.

▶근육 질환 : 근육 손상이나 근육질환에 의해 정상보다 많은 양의 크레아티닌이 배출될 수 있습니다.

일시적일 경우에는 질환이 아닌 다른 요인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근육량이 많거나 고단백 식사를 하거나 수분이 부족하거나 신체적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크레아티닌 수치가 높아집니다.

 


크레아티닌 수치 높을때 증상
▶피로감 : 체력 저하와 활력이 부족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식욕부진 : 식욕이 떨어지고 식사량이 줄어듭니다.

▶소변변화 : 소변량이 감소하거나 야간 빈뇨가 발생합니다.

▶몸의 부종: 얼굴과 사지에 심한 부종이 발생합니다.

수치가 높으면 신장 기능과 상태를 평가할 수 있는 다양한 검사가 진행됩니다. 혈액검사, 소변검사, 신장 초음파 검사 등을 하여 원인을 찾고 치료를 합니다.

치료법
원인이 되는 질환을 치료하면서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적당한 운동을 합니다. 혈관과 신장에 악영향을 끼치는 담배, 술은 삼가고 나트륨, 단백질 섭취도 주의해야 합니다.

 


크레아티닌 수치 낮으면
정상수치 이하로 수치가 낮으면 근육량이 적거나 간 기능에 이상이 발생한 것일 수 있습니다. 또는 영양상태가 좋지 않아서 낮은 것일 수 있습니다.

▶근육량 감소 : 근육 대사에 의해 발생하는 노폐물이라서 근육량이 적은 사람들은 크레아티닌 수치가 낮을 수 있습니다.

▶영양결핍 : 단백질 섭취가 매우 부족한 경우에도 수치가 낮아지게 됩니다.

▶수분과다 : 과도한 수분을 섭취하거나 수액 치료를 받으면 혈액이 희석되어 크레아티닌 수치가 낮아지게 됩니다.

▶만성질환 : 간질환이 있거나 빈혈일 때, 근육을 위축시키는 질환을 앓고 있을 때, 갑상선 기능 저하증일 때 수치가 낮아질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임신 초기에 정상보다 수치가 약간 낮아질 수 있습니다.

 


크레아티닌 수치 낮을때 증상
▶쉽게 지치고 피로합니다.
▶근력이 약해서 활동이 어렵습니다.
▶식욕이 없습니다.
▶체중이 감소합니다.
▶손발이 차갑습니다.
▶잠들거나 숙면하기 어렵습니다.

치료법
근육 질환으로 인해 크레아티닌 수치 낮으면 치료를 받습니다. 영양부족, 운동부족으로 인한 수치 저하라면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고 적당한 운동을 합니다.

신장 건강을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가 되는 크레아티닌 수치는 높아도 낮아도 문제가 됩니다. 따라서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수치를 확인하고 정상수치보다 높거나 낮을 때는 담당의와 상담하고 원인을 찾아 치료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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