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내시경 검사주기 최적의 나이

대장암은 조기에 발견할 경우 완치율이 90% 이상이지만, 늦게 발견하면 5년 생존율이 50% 이하로 떨어지게 됩니다. 때문에 조금이라도 일찍 발견하기 위해서는 대장내시경 검사주기에 맞춰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대장내시경 나이 몇살부터 받는 것이 좋은지 검사주기는 몇년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장내시겸 검사받는 이유
우리나라에서 많이 발생하는 암으로는 갑상선암, 대장암, 폐암, 위암이 있습니다. 대장암은 현재 2위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대장암은 초기증상이 거의 없어서 조기 발견을 위해서는 정기적인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대장 내부를 직접 관찰하여 용종이나 암을 발견하고 치료해야 합니다. 대장내시경 나이 몇살이 적당할까요. 궁금한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대장내시경 검사주기는 나이게 따라 다르며, 50세부터는 5년마다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권장됩니다. 50세 미만의 경우에도 위험 요소가 있으면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50세 이상 대장내시경 검사주기

중장년층은 3~5년마다 1회 검사 받는 것이 권장됩니다. 이는 특별한 이상이 없을 때의 검사주기입니다. 만약 검사 후 대장용종이 발견되고 이를 제거했다면 2년마다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건강검진을 2년에 1번 받기 때문에 이에 맞춰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와 저희 가족 또한 2년에 1번 건강검진하면서 위,대장내시경 검사를 받고 있습니다.

50세 미만 대장내시경 검사

대장암에 걸릴 위험 요소를 가지고 있는 분들은 50세 미만이어도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에 해당하는 것이 많다면 검사 받고, 결과를 확인 후 검사주기를 정합니다.

1. 가족 중에 대장암 환자가 있는 경우
2. 가족 중에 대장 용종이 많이 발생하는 경우
2.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등의 만성대장 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
3. 평소 붉은고기, 가공육 섭취가 많은 경우
4. 과도한 음주를 하는 경우
5. 비만, 당뇨병, 고혈압 등의 만성 질환이 있는 경우

 

가족력이 있거나, 잘못된 식생활습관을 가지고 있는 분들은 40대 젊은 나이에도 대장암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위험요인을 가지고 있고, 의심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대장내시경 나이 상관없이 검사받아야 합니다.

1. 배변에 변화가 생겼다.
2. 설사, 변비가 지속되고 있다.
3. 대변이 연필처럼 가늘어졌다.
4. 잔변감이 있다.
5. 혈변이 나온다.
6. 원인 모를 체중감소가 있다.
7. 복통, 복부팽만감이 있다.

위 증상은 대장암이나 용종의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50세 이상이면서 위와 같은 증상이 있다면 대장암 위험이 높아지므로 대장내시경 기간이 남았어도 검사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대장내시경 최적의 검사주기는 개인의 위험 요소, 건강 상태, 나이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소개해드린 내용을 참고하고, 의사와 상담하여 최적의 검사주기를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50세 이상이며 대장에 특별한 문제가 없을 경우 3~5년에 1번
▶50세 이상이며 용종이 발견되고 제거한 경우 2년에 1번
▶40대 이며 대장암 위험 요인을 가진 경우 5년에 1번

 

대장내시경 검사 결과 용종이 발견되면 검사주기가 1년에서 3년 사이로 권고됩니다. 용종이 생기지 않게 할 수는 없을까요.

대장 용종 예방법은

1. 식이섬유 섭취를 늘려서 배변을 원활하게 만들고, 대장 내에 노폐물, 독소가 쌓이는 것을 방지합니다..

2. 붉은 고기와 가공육의 섭취를 줄입니다. 대신 콩이나 생선 등을 섭취합니다.

3. 적정 체중을 유지할 수 있게 적당량 섭취하고, 규칙적으로 운동을 합니다. 비만을 해소하려면 식단 관리가 정말 중요합니다.

4. 금연, 절주를 하도록 합니다. 금연하거나 절주 하는 것만으로도 암과 질병의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으며, 이는 자신의 의지로 할 수 있는 일입니다.

결론적으로, 대장내시경 검사는 대장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데 매우 중요한 검사입니다. 따라서 위험요인을 가지고 있거나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대장내시경 검사 나이가 아니더라도 주기가 남았더라도 검사받아봐야 합니다. 또한 평소 대장암 예방을 위한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