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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화혈색소는 당뇨병을 조기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만약 당화혈색소 검사 결과 정상수치보다 높게 나왔을 경우에는 어떻게 관리하는 것이 좋을까요. 당화혈색소 낮추기 위해서는 어떤 음식을 먹고 얼마나 운동을 해야 하는지, 평균 당화혈색소 수치는 얼마인지를 알아보겠습니다.

 

 

당화혈색소란

혈액 속 적혈구에 붙어 있는 포도당의 양을 측정하는 것으로 당뇨병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게 해주는 지표입니다. 적혈구는 3개월 동안 우리 몸을 순환하기 때문에, 당화혈색소 수치를 통해 지난 3개월 동안의 평균 혈당수치를 알 수 있습니다. 이는 당뇨병 조기 발견에 도움이 됩니다.

 

 

당뇨병 진단에는 일반적으로 공복혈당 검사가 사용되는데, 당뇨 초기에는 공복혈당 수치가 정상으로 나타나기 쉽습니다. 이때 당화혈색소 검사를 받으면 3개월 동안의 혈당을 알 수 있고 당뇨병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은 빨리 발견하고 치료할 수록 합병증 위험이 낮이지기 때문에 당화혈색소 정상수치를 넘기는 분들이라면 서둘러 당화혈색소 낮추기를 바랍니다.

 

 

정상 당화혈색소 수치 얼마

▶혈당관리가 필요없는 정상수치 4 ~ 5.4%
▶당뇨 예비군으로 관리해야 하는 수치 5.4 ~ 6.4%
▶당뇨병으로 진단되는 수치 6.5% 이상

 

당화혈색소 평균수치는 5.7 %로 정상수치보다는 높은 편입니다. 평균수치는 나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나이가 들수록 높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나이가 들면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하고, 근육량이 감소하고, 호르몬에 변화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나이가 들면 정기적으로 당화혈색소 검사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평균 당화혈색소 기준을 넘었을 경우 어떤 관리를 해야 할까요. 당화혈색소가 높아질수록 당뇨병 발생 위험이 증가하기 때문에 이를 낮추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합니다.

당화혈색소 낮추기

1. 건강한 식사하기 : 음식은 혈당에 많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수치를 낮추려면 식단관리를 해야 합니다. 평소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 저지방 단백질, 불포화지방산 등을 섭취하고 가공식품과 밀가루, 설탕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2. 정상 체중 유지하기 : 과체중과 비만은 당뇨병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정상 체중으로 낮추기 위해서는 음식의 종류, 먹는 양을 개선해야 하며 운동도 함께 병행해야 합니다. 자신이 정상 체중인지는 bmi 계산하기로 알 수 있습니다.

 

BMI 계산식 
BMI = 체중 (kg) ÷ (신장 (m) × 신장 (m))
60(kg) ÷ (1.6 (m) × 1.6 (m)) = 23.4

BMI 지수 보는법
▶18.5 이하 저체중
▶18.5~23 정상
▶25 이상 경도비만

 


3. 규칙적인 운동하기 : 운동은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며, 혈당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일주일에 최소 150분은 하는 것이 좋으며, 운동 강도는 약간 숨이 차는 정도가 적당합니다. 걷기, 조깅, 자전거 타기, 수영, 요가, 필라테스, 근력 운동 등 다양한 종류 중 자신의 체력과 건강을 고려하여 선택합니다. 중요한 것은 규칙적으로 하는 것입니다.

4. 금연하기 : 흡연을 하면 인슐린 저항성이 나빠지고 당뇨병의 위험은 증가하게 됩니다. 혈관 손상을 일으켜서 합병증의 위험도 높이기 때문에 당뇨 예방과 관리를 위해서는 금연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정기적으로 검진받기 : 정기적인 혈액 검사로 당화혈색소 수치를 확인하여 조기에 관리해야 합니다.

당화혈색소 검사 주기

▶당뇨병 위험이 있는 사람 : 3년에 1번
▶당뇨병 전단계인 사람 : 1년에 1번
▶당뇨병 환자 : 치료 목표를 정해 주기적으로 검사

당뇨병 위험 요인으로는 45세 이상의 나이, 가족력, 비만, 고혈압, 고지혈증 등이 있으며, 당화혈색소를 낮추려면 소개해드린 방법을 종합적으로 실천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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