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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생활

다리가 저리는 증상 주의

루하스토리 2018. 10. 30.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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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가 저리는 이유는 다양한데요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정좌로 인한 다리 저림 증상도 있지만 질병으로 인해 다리가 저리는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별다른 이유 없이 다리가 저림이 지속될 경우, 요통이나 마비 증세가 있을 경우에는 서둘러 치료가 필요한 질병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정좌, 혈액순환 불량 등으로 인해 다리가 저리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정좌를 하여 잠시 신경이 압박되면 다리가 저릴 수 있으며 이 경우 자연스럽게 가라앉습니다. 혈액순환이 좋지 않을 경우 몸을 따뜻하게 하고 스트레칭을 하면 좋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나아지지 않을 경우 다리가 저리는 것 외에 다른 증상이 동반될 경우에는 질병을 의심해 볼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요통이 동반된다면 허리디스크, 척추 협착증 등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허리디스크는 요추 추간판 탈출증이라고 하는데요. 척추 뼈와 뼈 사이에서 쿠션 역할을 하는 추간판(디스크)이 어떠한 원인으로 튀어나와 신경을 압박한 질환입니다. 요통이 주요 증세이며 다리가 저리는 증상과 엉덩이 주변의 저림 등이 나타납니다.



척추 협착증은 노화로 인해 척추관이 좁아져 신경이 압박되고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에요. 요통과 다리가 저리는 것은 비슷한데 허리디스크는 허리를 굽힐 때 아프고 누우면 통증이 감소해요. 척추협착증은 뒤로 허리를 젖힐 때 아프고 움직이면 통증이 줄어들어요.



둘다 다리가 저리는 이유가 되는 질환이며 초기에 치료할 경우 보존 치료로 호전시킬 수 있어요. 다만 증세를 방치하면 시술이나 수술적인 치료가 필요하며 보행장애, 마비 등으로 일상생활이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허리통증을 가볍게 넘기지 않았으면 합니다.



뇌 혈관 질환으로 인해 다리가 저리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동맥경화로 인해 뇌에 혈액을 공급해주는 혈관이 좁아지거나(뇌경색) 막히면(뇌출혈) 신체에 다양한 장애가 나타나게 됩니다. 갑자기 한쪽에 힘이 없고 감각이 둔하거나 발음이 어눌하고, 평소와 다른 두통이 있다면 병원을 찾아야 해요.



당뇨병으로 인해 저리는 증상이 발생할 수 있어요. 혈당이 높은 상태가 지속되면 신경이 손상되어 다리가 저리는 느낌과 통증이 나타납니다. 당뇨병을 앓고 있는 경우 혈당관리를 잘 하여 합병증을 예방해주세요.



여성의 경우 하지정맥류로 인해 다리가 저리는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으며 이 경우 종아리 통증, 다리 부종 등도 동반됩니다. 다리 저림 외에 다른 증세가 동반되는 경우 일단 진찰 받아보는 것이 좋으며, 질병으로 인한 저림이라면 초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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