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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축의금은 얼마를 내야 하는 걸까 고민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넉넉하게 하고 싶지만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부담이 될 수 있어서 결혼식 축의금 기준에 맞춰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얼마를 하는지를 확인하고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축의금을 전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결혼식 축의금은 신랑 신부를 축하하고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기 위해 주는 축하금입니다. 보통 봉투에 넣어서 주며, 축의금 금액은 여러 가지를 고려하여 결정하게 됩니다.

 

 

결혼식 축의금 금액으로 얼마를 내야 할까요. 축의금을 준비할 때마다 고민하게 되는데 정답은 없습니다. 다만, 너무 적게 내면 실례가 될 수 있으며, 관계가 어색해질 수도 있어서 결혼식 축의금 기준 금액을 참고하여 내는 것이 좋습니다.

신랑 신부와 나의 관계, 결혼식의 규모, 나의 경제 상황 등을 고려하여 축의금 금액을 결정하면 됩니다.

 

 

관계를 고려한다.

친한 친구거나 가까운 가족일 경우에는 축의금 금액을 높이는 것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반면 친분이 깊지 않은 지인, 동료에게는 적당한 기준선에서 금액을 정해야 합니다.

경제적 상황을 고려한다.
자신의 경제적인 능력을 고려해서 축의금을 결정합니다. 부담 없이 축의금을 낼 수 있을 정도가 좋습니다. 반대로 신랑 신부의 경제적 상황을 고려하여 금액을 정할 수도 있습니다.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는 신혼부부라면 금액을 높여 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내가 받았던 금액을 고려한다.
축의금은 상부상조이기 때문에 받은 만큼 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이 받았던 금액에 맞춰 주면 상대방도 부담을 덜 수 있습니다.
 
주변인들이 내는 액수에 맞춘다.
눈치 없이 너무 적게 또는 많이 내지 않는 것이 좋으며, 주변인들이 내는 액수를 고려하여 적절한 금액을 내야 합니다.

결혼비용을 고려해 결정한다.
축의금은 신랑 신부를 돕기 위해 주는 금액이기 때문에 결혼식 비용을 고려해서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혼식 장소, 음식 등을 고려해 결정할 수 있습니다.

 

 

현재 결혼식 축의금 기준

가까운 친구와 가족은 10만 원에서 20만 원 정도를 내고, 지인과 직장 동료의 경우 5만 원에서 10만 원 정도가 적당합니다.

 

  • 친한 친구나 가족의 결혼식 10만 원 ~ 20만 원
  • 직장 동료나 지인의 결혼식 5만 원 ~ 10만 원

 

결혼식 축의금 기본은 10년째 5만 원으로 고정되어 있는데 최근 물가가 올라서 약간의 변화가 생기기는 했습니다. 식사를 하는지 또 어떤 식사를 하는지에 따라서도 축의금 금액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밥을 먹을 경우 축의금 기준

5만 원을 내고 밥을 먹으면 민폐라는 말도 있어서 신경쓰인다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밥값 기준으로 10만원을 내거나 안 가고 5만원을 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결혼식 축의금 금액 5만 원이 적당하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축의금 5만 원 냈다고 손절하는 사이라면 딱 거기까지인 인연입니다.
 

축의금 홀수 하는 이유

한국에서는 축의금을 홀수로 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4만 원이 아닌 5, 7을 시작으로 10만 원을 냅니다. 그 이유는 홀수를 길한 숫자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음양오행에서 홀수가 양을 나타내며 이는 밝고 좋은 기운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축의금을 3만 원, 5만 원, 7만 원 등 홀수에 맞춰주는 것입니다. 10만 원, 20만 원은 짝수이지만 꽉 찬 숫자라 해서 예외라는 말이 있습니다.

축의금을 낼 때는 다양한 것을 고려하여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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