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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친구가 부친상을 당했을 때 또는 친척 어른이 돌아가셨을 때는 서둘러 장례식장에 방문을 하고 애도를 표해야 합니다. 애도를 표하는 것은 물론 장례식 부조금을 전달하여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려야 합니다. 그런데 장례식 부조금 액수로 얼마가 적당한지 알고 계시나요.

 


장례식 부조금 액수를 정할 때는 여러 가지 요소를 고려해야 합니다. 그 사람과 나와의 관계, 나의 경제적인 여건을 생각 후 결정해야 합니다. 부조금 홀수인지 짝수인지도 중요합니다.

 

 

부조금이 왜 필요한가요.

장례식을 준비하고 진행하다보면 많은 비용이 들며, 이는 남은 가족들에게 큰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변에 상을 당한 분들이 있다면 부조금을 전하여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드리는 것이 좋습니다.
 
한국은 상부상조라고해서 중요한 행사가 있을 때 서로를 돕는 의식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저 또한 결혼식, 돌잔치, 졸업식, 장례식 같은 중요한 행사에는 참석하려고 노력합니다. 특히 장례식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직접 방문하지 않더라도 장례식 부조금은 꼭 드립니다.

 

 

장례식 부조금 액수 정하기

친한친구 부모님이 돌아가셨을 때 또는 직장 동료가 상을 당했을 때 부조금으로 얼마를 해야 하는지 고민될 수 있습니다. 대부분 직장 동료나 지인보다는 친한친구 부조금 액수를 크게 냅니다.

가족 간의 관계: 가까운 가족일수록 더 많은 부조금을 준비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먼친척, 가까운 친척을 구분하여 부조금 액수를 정할 수 있습니다.

경제적 여건: 자신의 경제 상황에 맞춰서 금액을 결정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무리하게 내는 것은 자신은 물론 받는 사람에게도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장례식 규모: 장례식의 규모 또는 예산에 따라 금액을 정할 수 있습니다. 규모가 크고 많은 비용이 들어갔을 때 부조금 액수를 많이 내게 됩니다.

받은 만큼 갚기 : 자신에게 도움을 준 사람들의 명단과 금액을 적은 노트를 가지고 있는 분들이 계실 것입니다. 부조금 액수가 고민된다면 노트에 적힌 것을 참고하여 결정합니다. 보통 그 사람이 부조한 만큼 돌려줍니다.

 

 

일반적인 부조금 액수

과거에는 기본 3만원 부터 시작했는데 물가가 오르면서 5만 원부터 시작을 합니다. 정해진 것은 없기 때문에 편한 금액으로 부조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5만 원 : 알고 지내는 직장 동료, 지인, 먼 친척

10만 원 : 친한 친구, 가까운 지인, 가까운 친척

 

보통 친하지 않으면 5만 원을 친하면 10만 원을 냅니다. 정말 중요한 사람이라면 10만원 이상으로도 합니다. 친한친구 부모님 부조금의 경우 10만원 이상으로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경제적인 여유가 있다면 더 많이 낼 수 있겠지만 액수보다는 마음을 전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부조금은 가급적 현금으로 주는 것이 좋습니다.

 

부조금 홀수

축의금이나 부조금을 낼 때 3, 5, 7 홀수로 많이 냅니다. 홀수가 길한 숫자라서 홀수로 낸다고 합니다. 한국의 경우 숫자 4가 불길한 숫자로 여겨지는데 이는 사(4)라는 발음이 한자 죽을 사(死)와 같기 때문입니다.

부조금이나 축의금으로 5는 적고 10은 많게 느껴질 때 7을 하기도 하는데 7을 하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10은 짝수이지만 꽉 찬 숫자라서 좋은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가까운 지인, 친한친구 부조금의 경우 더 신경 써서 내는 것이 좋습니다. 부조금은 그 사람과 나의 관계를 나타내는 것이기 때문에, 아무렇게나 내면 실례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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