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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생활

췌장염 증상 특징은

루하스토리 2018. 10. 18.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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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가하고 있는 췌장염에 대해 알아두고 의심되는 증상이 있는 분들은 서둘러 진찰받아보세요. 음주와 비만 때문일까요 해마다 급성 췌장염 증상으로 치료받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데요. 췌장염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데다 치료가 늦어지면 무서운 합병증을 유발할 수도 있어서 가볍게 보면 안 된다고 합니다.



갑자기 발생하는 급성 췌장염의 원인으로는 알코올의 과음이 있어요. 술을 과음하면 이를 대사하기 위해 췌장액이 과다 분비되는데 이것이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고 췌장 안에 체류하면 조직과 세포를 손상시켜 염증이 발생하고 췌장염 증상이 나타납니다. 



알코올 자체가 체내에서 분해될 때 발생하는 물질도 손상을 유발하는 원인이 됩니다. 담석 또한 췌장염의 원인이 되는데요 담석이 담관을 이동하여 췌관을 막으면 염증이 생기게 됩니다. 담석은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해 발생하기 쉽습니다.



급성 췌장염 증상으로 의심할 수 있는 것을 알아두세요. 대부분의 환자가 복통을 호소하는데요. 상복부에 심한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은데 통증은 개인차가 있습니다. 경미한 것부터 움직이지 못할 정도로 심한 통증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췌장염으로 인한 통증은 누워 있으면 심하고 쭈그리고 앉아 있으면 덜한 느낌이 듭니다. 또한 음식을 먹은 후에 더 심해지는 느낌이 들며 콕콕 찌르는 듯한 통증입니다. 췌장염 통증이 일시적으로 완화되어 참는 분들도 있는데 평소 위가 아플때의 복통보다 더 심하고 지속적으로 나타납니다. 



복통 다음으로 많이 나타나는 증상으로 구토와 메스꺼움이 있습니다. 음식을 먹은 후 메스꺼움, 구토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발열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식욕부진이나 복부 팽만감 등도 췌장염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증세입니다.



췌장염 증상인 복통은 완화되는 경우도 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중증화 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왼쪽 상복부가 아프고 등이나 왼쪽 옆구리 쪽으로 퍼지는 통증이 있을 때, 똑바로 누우면 통증이 더 심한 경우 췌장염을 의심하고 정확하게 진찰 받는 것이 좋습니다.

 


진찰을 받아 급성 췌장염으로 진단내려지면 금식, 수액, 항생제 치료 등을 하게 되는데요. 2~3일 정도 경과를 관찰하면서 치료해야 하기 때문에 대부분 입원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근본원인을 파악해야 증상이 재발하는 것을 막을 수 있어서 잘못된 생활습관을 교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만성 췌장염일 경우 증상은 급성보다는 완만하며 알코올이나 기름진 식사 후 명치에 통증이 느껴집니다. 무겁고 둔한 통증은 왼쪽 허리와 등까지 느껴지며 구토, 메스꺼움, 설사와 체중감소, 피로 등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췌장염은 조기 발견하여 치료를 해야 하는 질병으로 평소 알코올을 과음하거나 담석증을 앓고 있는 분들은 정기적으로 건강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췌장염 증상을 예방하기 위해 알코올과 탄수화물, 기름진 음식의 섭취를 줄이고 과식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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