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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생활

당뇨수치 300이상 관리는

루하스토리 2021. 9. 9.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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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수치가 낮을 때는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 정상수치보다 지나치게 높아지면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물론 합병증의 위험도 커집니다. 당뇨수치 300이상 되는 분들은 더더욱 주의가 필요하며 운동, 식이, 약물 요법을 제대로 실천하여 당뇨수치를 관리해야 합니다.

 


당뇨병은 우리 몸의 혈당을 조절해주는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의 기능에 문제가 생겨서 혈당이 높은 상태가 지속되는 질병입니다. 1형, 2형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2형 당뇨병의 경우 과식과 운동부족, 비만 등으로 인해 발생하기 쉽습니다.

 

 

당뇨수치 알아두세요

조기에 당뇨병을 발견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혈액검사를 받아야 하며, 당뇨병 진단 수치는 식사 후 2시간 뒤 200mg/dL 이상, 공복혈당 126mg/dL 이상, 수시혈당 200mg/dL 이상입니다. 1~2개월 전의 혈당 상태를 알 수 있는 당화혈색소 수치는 6.5% 이상이면 당뇨병으로 진단됩니다.

혈당이 높아지면 어떤 일이 생길까?

조금 높은 정도인 200mg/dL 일 경우 대부분 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조금 더 높아져서 당뇨수치 300~400mg/dL 가 되면 목이 마르고 소변의 양이 증가하며 쉽게 피로를 느끼게 됩니다. 집중력이 저하되고 많이 먹어도 배가고프고 체중도 감사합니다. 이보다 높은 500mg/dL 이상이 되면 메스꺼움, 구토, 의식 소실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당뇨수치 300이상 높으면 합병증 위험이 증가

혈당이 높은 상태가 지속되면 전신에 혈관 장애가 생기고 합병증이 나타날 확률이 증가합니다. 3대 합병증이라는 당뇨병 신증, 당뇨병 망막증, 당뇨병 신경장애 외에도 뇌졸중이 발생하기 쉬워집니다. 보통사람보다 동맥경화도 더 빨리 일어나기 때문에 합병증 예방을 위해서라도 꾸준히 관리하고 치료해야 합니다.

 

  • 당뇨병성 신경장애 - 다리 저림과 통증, 보행장애
  • 당뇨병성 망막증 - 시력 저하, 실명
  • 당뇨병성 신증 - 인공투석
  • 뇌경색 - 손발 마비 
  • 심근경색 - 가슴통증, 심장마비 
  • 당뇨발 - 족부궤양, 절단

 

당뇨수치 300이상 높을때 치료는

식사, 운동, 약물  치료를 해야 합니다. 식사는 혈당을 급격하게 올리지 않는 식사를 해야 합니다.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은 줄이고 식이섬유가 많은 야채를 즐겨먹으면 혈당이 급상승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운동은 당뇨수치 300이상일 경우 신체에 부담이 될 수 있어서 담당의와 상담 후 해야 합니다. 어떤 종류를 해야 하는지 어느 정도가 적당한지 스스로 판단하기보다 담당 의사에게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당뇨수치 300이상인데도 증상이 없어서 자신이 당뇨병인 것을 모르고 지내는 분들도 있습니다. 당뇨병은 조기에 치료를 시작해야 복용 약물도 적고 식사 제한 등의 생활습관 제한도 적기 때문에 아직 자신의 혈당수치를 모르고 계신 분들은 검사를 받아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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