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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건조하거나 추워지면 호흡기가 약해지기 쉽고 목이 간질간질하고 마른기침이 납니다. 이 경우 휴식을 취하고 물을 충분히 마시면 가라앉지만 2주가 지나도 목이 간질간질하고 마른기침이 가라앉지 않을 경우 감기 외에 질병이 원인일 가능성이 있으며 진찰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마른기침이 날 때 의심할 수 있는 질병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건조한 날씨로 인해 목인 간질거리고 기침이 난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겨울철에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기 쉬운데 여름철에도 지나친 냉방기 사용으로 실내가 건조해져서 목이 간질간질하고 마른기침이 납니다.

 

 

차고 건조한 공기는 기관지를 자극하고 염증이 발생하기 쉽게 만들기 때문에 여름이라고 해서 방심하지 않아야 합니다. 자주 목이 답답하고 마른기침이 나는 분들이라면 실내 습도를 잘 관리하고 물을 시간을 정해 놓고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목이 간질간질하고 마른기침이 날 때 의심할 수 있는 질환으로는 후두염이 있습니다. 세균이나 바이러스, 알레르기, 흡연 등이 원인으로 작용하여 후두에 염증이 생긴 것입니다. 공기의 통로인 후두에 염증이 생기면 기침, 가래가 계속 나오며 목이 간질간질하거나 따끔거리는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후두염 치료 방법으로

목을 무리하게 사용하지 않습니다.
큰소리를 내지 않습니다.
흡연자는 금연을 합니다.
적정 실내 습도를 유지합니다.
약물 치료와 함께 충분히 휴식하고 잘 먹는 것도 중요합니다.

 


역류성 식도염에 걸렸을 때도 목이 간질간질하고 마른기침이 납니다.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면서 속쓰림과 식도 점막에 염증을 일으키는 질병으로 잘못된 식생활 습관으로 인해 젊은 층부터 중장년층에게 흔히 발병합니다. 증상으로는 속 쓰림, 트림, 마른기침, 쉰 목소리 등이 있습니다.
 

역류성 식도염 치료방법으로

과식을 하지 않습니다.
기름진, 당분이 많은 음식은 제한합니다.
식사후 바로 눕지 않습니다.
카페인, 알코올, 탄산음료 섭취를 줄입니다.
비만을 해소합니다.
처방받은 약물을 꾸준히 복용합니다.

 


알레르기 물질로 인해 기관지에 염증이 지속되는 질병인 천식으로 인해 목이 간질간질하고 마른기침이 납니다. 미세먼지는 물론 찬 공기, 연기, 꽃가루 등으로 인해 알레르기 반응이 유발되고 기침을 하게 됩니다. 치료를 위해서는 금연해야 하며 실내를 깨끗하게 청소하고 황사가 심한 날 외출을 삼가야 합니다.

 


코와 목구멍의 점막으로 침입한 바이러스나 세균이 기관지와 폐로 들어가 염증을 일으키면 목이 간질간질하고 마른기침이 납니다. 기관지염이나 폐렴으로 인한 기침은 심한 편이며 폐렴일 경우 쌕쌕거리는 천명음이 들리며 호흡곤란이나 가슴통증, 38도 이상의 고열도 발생합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며 심하지 않을 경우 충분히 휴식하면서 기관지 건강에 좋은 도라지, 배, 생강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이 심하다면 약물, 입원 치료가 필요합니다.

 


목이 간질간질하고 기침이 나도 괜찮아지겠지 참는 분들이 있습니다. 또는 임시방편으로 시판 기침 약으로 대처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마른기침이 2주 이상 오래가고 점점 심해지고 있을 때는 원인 질환을 밝히고 근본적인 치료를 해야 합니다.

대부분 건조해진 날씨와 감기로 인해 목이 간질간질하고 마른기침이 납니다. 이때는 실내 습도를 조절하고 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으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감기가 유행하는 계절에는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집에 돌아와서 양치질을 하는 것이 호흡기 감염 예방에 많은 도움 되니 꼭 실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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