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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좋다는 음식도 과하면 좋지 않은데요. 오트밀 또한 한 번에 많이 먹을 경우 식이섬유 과잉 섭취로 인해 복통이 생기거나 설사를 할 수 있어서 오트밀 하루 섭취량을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오트밀을 체중조절을 위해서 섭취하는 분들도 있는데 탄수화물도 포함하고 있어서 많이 먹으면 오히려 체지방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오트밀 하루에 얼마나 먹으면 좋을까 고민하는 분들 계실 것 같아요. 건강에 좋고 다이어트에도 도움 된다고 하니 많이 먹어도 괜찮지 않을까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요. 오트밀이 영양가가 높은 슈퍼푸드지만 의외로 열량도 높고 과식하면 불편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백미에는 거의 들어 있지 않은 식이섬유가 많이 들어 있어서 포만감도 주고 변비 개선에도 좋은 오트밀이지만 과식은 좋지 않아요. 만약 아침, 점심, 저녁을 오트밀로 챙길 경우 배에 가스가 차거나 반대로 설사를 할 수 있습니다. 식이섬유를 갑자기 섭취하면 불편한 소화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따라서 처음 섭취할 경우 하루에 1끼 정도 대체하는 것이 좋으며 1끼에 오트밀 하루 섭취량인 30g~80g을 지키는 것이 좋아요. 30g이라고 하면 너무 적다고 느껴질 수 있는데요. 물이나 우유, 요구르트 등에 넣어서 먹는 경우가 많으며 식이섬유가 수분을 만나 부풀기 때문에 배가 든든합니다.
칼로리의 경우 100g당 380kcal로 우리가 평소 알고 있는 다이어트 음식보다는 높아요. 하지만 오트밀 하루 섭취량이 30g~80g이기 때문에 양을 잘 조절해서 먹으면 건강과 체중 관리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30g을 계산하면 약 114kcal이며 식빵 1장은 150kcal, 밥 한공기는 300kcal입니다.
식빵의 경우 포만감이 부족하고 정제된 탄수화물이라서 다이어트를 위한 음식으로는 적당하지 않아요. 게다가 1장만으로는 부족하고 잼이나 크림치즈 등을 곁들여서 먹게 되더라고요. 흰밥 또한 영양소가 부족하며 칼로리가 높고 반찬으로 국이나 고기 등을 많이 먹게 되기 때문에 체중감량에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오트밀은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하루 섭취량만 먹어도 든든함이 오래가고 GI 지수가 낮아서 혈당이 급하게 오르지 않아요. GI 지수의 경우 오트밀이 55, 식빵이 91, 백미가 84입니다. 혈당이 급오르면 인슐린이 남은 당을 체지방으로 축적시키기 때문에 GI 지수가 낮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변비에 좋은 효과가 있어서 오트밀을 좋아하는데요. 수용성 식이섬유와 불용성 식이섬유가 모두 함유되어 있어서 오트밀을 먹으면 변을 늘리고 부드럽게 하는 것은 물론 장 운동을 활발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효과를 보려면 하루 섭취량을 잘 지켜서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고 수분도 충분히 섭취해야 합니다.
영양가 높고 칼로리는 낮으니까 왠지 먹는 것만으로도 건강하게 감량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은 넣어두세요. 너무 많이 먹으면 식이섬유 섭취로 인해 방귀가 많이 나오거나 설사를 하게 될 수 있어서 오트밀 하루 섭취량을 지켜서 1끼 정도만 대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대로 챙겨드시고 필요한 효과를 얻을 수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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