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떨림 원인 파킨슨병일까

손떨림은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해 발생하며 누구나 경험합니다. 주로 긴장을 하거나 근육을 혹사하는 것이 손떨림 원인이 되며 일상 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으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다만 파킨슨병 같은 어떤 질병이 손떨림 이유가 될 경우에는 더이상 진행되지 않도록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합니다. 오늘은 손떨림을 유발하는 질환과 대처법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손떨림이 스트레스, 카페인 음료 때문에 발생할 수 있어요. 손떨림 원인으로 가장 많은 것이 생리적인 떨림으로 누구나 긴장하거나 추울 때, 물건을 잡을 때 작은 떨림이 나타납니다. 일상 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면 치료할 필요가 없습니다. 카페인 섭취로 인한 수전증이라면 섭취를 줄이거나 제한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으로 인해 손떨림이 나타날 수 있어요. 목 부근에 있는 갑산선이 과도하게 작용 갑상선 호르몬이 많이 분비되면 손끝에 미세한 떨림이 나타나는 것은 물론 심한 땀, 체중감소, 두근거림, 안구돌출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해당되는 증상이 있을 경우 정확하게 검사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알코올 과음이 손떨림 원인이 될 수 있어요. 흔히 알코올 중독이라고 하는데 술을 마시지 않으면 손떨림, 식은땀 등의 금단 현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치료를 위해서는 알코올 섭취를 중단하는 것은 물론 치료기관의 도움을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특별한 원인 없이 발생하는 본태성 수전증일 수 있어요. 내 의지와는 상관 없이 손떨림이 나타나는 것으로 가벼운 증세일 경우에는 문제가 되지 않지만 글씨를 쓰거나 물이 담긴 컵을 들 때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생명을 위협하지 않지만 삶의 질의 저하시킬 경우 진찰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수전증으로 인한 손떨림은 정신적으로 긴장을 하거나 손떨림을 멈추려고 할 때 심해져요. 때문에 평소 마음의 안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충분히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사람들로부터 지적받으면 점점 더 심해지기 때문에 미리 증상을 이야기하고 숨기려하지 않는 것이 떨림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파킨슨병이 손떨림 원인이 되는 경우가 있어요. 파킨슨병은 뇌의 흑질이라는 곳에 있는 신경세포가 소멸되어 도파민(신경전달물질)이 부족해지면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증상으로는 손떨림, 근육 경직, 둔한 움직임, 균형을 잡기 힘듦, 인지장애, 우울증, 불면증, 변비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파킨슨병이 원인이 될 경우에는 서둘러 치료를 받아야 하는데요. 완치가 되는 질환은 아니지만 약물을 통해 진행을 늦추고 완화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적절한 치료를 받을 경우 일상생활 을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꾸준히 운동을 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본태성 수전증과 파킨슨병 증상으로 손떨림이 나타나서 헷갈릴 수도 있는데요. 손떨림 원인이 다른 것은 물론 증상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수전증은 젊은 사람에게도 발병할 수 있으나 파킨슨병은 중년이후에 많이 볼 수 있으며, 파킨슨병은 가만히 있을 때에 떨림이 있습니다.

 

수전증의 경우 컵을 들고 있거나 어떤 자세를 유지하려고 할 때 떨림이 있습니다. 글씨를 쓸 때 좀더 확실한 차이를 알 수 있는데요. 둘 다 손떨림으로 인해 글씨가 삐뚤하게 써지지만 수전증의 경우 글씨의 크기는 같습니다. 파킨슨병일 경우 점점 글씨가 작아지는 특징이 있어요.

 

가벼운 손떨림이며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다면 치료가 필요하지 않을 수 있어요. 다만 손떨림 외에도 머리나 턱에 떨림이 있고 가만히 있을 때 떨리며 한쪽에서만 나타났다면 손떨림 원인으로 파킨슨병을 의심할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하게 진찰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