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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보다 숙취가 오래가고 피로도 잘 풀리지 않으면 간 질환을 의심하게 되는데요. 간경화 초기증상 또한 나른함, 피로 등이 나타나며 이는 흔히 생기는 증상이라서 방치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간은 아파도 특별한 초기증상이 없어서 이미 병이 진행된 후에 발견하는 경우가 많지만 간경화 원인이나 의심증상을 알아두면 조기에 대처할 수 있으니 간경화란 어떤 질환인지 미리 확인해 두세요.
간경화는 간 세포가 사멸 또는 감소하여 간이 딱딱하게 변하고 기능이 현저하게 감소하는 질병인데요. 한번 사멸하고 딱딱하게 변한 세포는 원래대로 돌아가지 않기 때문에 간경화 초기증상이 의심될 때는 서둘러 진찰을 받고 병이 진행되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발생하는 원인을 알면 좀더 빨리 대처를 할 수 있어요. 흔히 술을 과음하면 생기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이는 전체의 10%정도로 대부분 바이러스 간염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B형 C형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면 서서히 간이 손상되는데 간은 자연 치유 능력이 높아서 이를 자각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예방접종을 통해 이를 예방해야 합니다.
비만 또한 간경화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간에 지방이 쌓인 지방간을 방치하면 간경화로 진행될 수 있으며 이 또한 특별한 자각 증상이 없습니다. 간경화는 적어도 10년 이상 간 장애가 지속되어 생기는데다 간경화 초기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간경화 초기증상으로 어떤 것들이 있나요. 간은 침묵의 장기라고 하며 문제가 생겨도 좀처럼 증세가 나타나지 않습니다. 초기에는 거의 없으며 황달 등이 나타났을 때는 이미 질병이 상당히 진행되고 있을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없지만 아래와 같은 증세가 나타났다면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간경화로 인해 간 기능이 저하되면 피로가 잘 풀리지 않고 예전보다 숙취가 오래가는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식욕이 없어지고 체중도 감소 합니다. 또한 특별한 이유 없이 피부가 검게 보이며 이는 주변에서도 알아차릴 정도 입니다. 과음을 하면 설사를 하거나 속이 불편한 느낌이 듭니다.
간경화 초기증상을 눈치채지 못하고 방치하여 간경화가 진행되면 황달, 거미혈관종, 여성형 유방, 간성뇌증, 복수, 출혈 등이 나타나게 됩니다. 황달은 빌리루빈이라는 색소가 지나치게 증가해 피부와 눈 흰자가 노랗게 되는 것으로 황달 외에도 소변색이 짙어집니다.
거미 혈관종은 가슴 어깨, 팔뚝 등에 거미가 다릴 뻗은 것 같은 모양의 붉은 반점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잦은 코피를 흘릴 수 있으며 이는 혈액을 굳히는 혈소판의 수가 감소하기 때문입니다. 간경변이 되면 혈소판이 감소하여 출혈이 잘 멈추지 않습니다.
남성의 경우 호르몬 대사 이상으로 가슴이 커질 수 있으며 복수,부종도 나타납니다. 알부민이라는 혈액의 단백질 생성이 저하되면 수분이 혈관밖으로 이동해 부종과 복수가 동반됩니다. 그 밖에도 혈액에 독성 암모니아가 증가해 의식 장애가 나타나는 간성뇌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심하면 혼수상태에 빠질 수 있기 때문에 간경화는 초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간경화를 치료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간경화 자체를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없지만 악화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 감염이 원인이라면 항 바이러스 약물을 사용하고 더이상 악화되는 것을 방지해주는 약물을 사용합니다. 간경화가 심할 경우에는 이식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정확하게 검사 하여 자신에게 맞는 치료방법을 선택해야 합니다.
간경화는 한번 발병하면 되돌릴 수 없는 질환인 만큼 예방이 중요합니다. 규칙적인 생활과 균형잡힌 식사는 기본이며 B형 바이러스는 예방접종으로 C형 바이러스는 불법 피어싱이나 의료시술을 하지 않아야 예방할 수 있습니다. 간경화 초기증상이 없어서 뒤늦게 발견하기 쉬운 질환이지만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는다면 조기에 발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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