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수 뜻 만나이로 계산하면 몇년생일까

아홉수가 들면 조심해야 할 것들이 많다고 합니다. 결혼, 이사 등의 큰 행사는 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멀리 여행을 가는 것도 삼가야 한다고 합니다. 아홉수 만나이로 계산하면 올해 결혼해도 될 것 같은데 궁금해하는 분들도 있을 것 같은데요. 아홉수 결혼해도 되는지 걱정된다면 아홉수 뜻과 나이 계산 방법에 대해 알아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홉수 뜻

사람의 나이가 9로 끝나는 해를 의미하며, 한국에서 흔히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19세, 29세, 39세, 49세 등이 아홉수에 해당합니다.

 

 

사람들은 왜 아홉수에 들면 불안해하고 걱정하는 걸까요. 이는 숫자 9가 주는 불길함 때문입니다. 동양에서 숫자 10은 완성된 숫자, 새롭게 시작하는 숫자인 반면 9는 10이 되기 직전의 숫자라서 불안전한 숫자로 여겨집니다. 이러한 이유로 아홉수에 해당하는 나이에는 조심해야 한다는 믿음이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 19살에는 수험생이라서 불안하고
• 29살에는 취업, 직장 고민으로 불안하고
• 39살에는 직장, 가정생활, 경제 고민으로 불안하고
• 49살에는 직장, 가정생활, 경제, 건강, 미래 고민으로 불안합니다.

 

 

아홉수와 삼재 주의

두 가지 모두 주의해야 하는데 삼재보다도 아홉수를 조심해야 한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아홉수와 삼재가 겹치면 더더욱 조심해야 하는데요. 저는 삼재에 아홉수가 들었을 때 반은 믿고 반은 의심했는데 다사다난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것이 아니더라고요. 하나 해결하면 다른 일이 터지고 괜찮아진 건가 싶으면 소소하게 계속 문제가 발생했었습니다.

삼재 : 9년 주기로 돌아와서 3년을 머물다가 갑니다. 3가지 재난을 주의해야 하며 복삼재가 있어서 오히려 좋은 일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홉수 : 나이 끝자리가 9로 끝나는 해에 들어오며 예로부터 불길한 시기로 여겼습니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안 좋은일이 생기기 쉽습니다.

 

 

아홉수 만나이 한국나이

작년에 아홉수였는데 한국식 나이 계산법이 폐지되면서 다시 끝자리가 9가 되었다는 분들이 있습니다. 한국식 나이로 아홉수를 맞았던 분들은 또 아홉수가 되는 걸까 혼란스러울 수 있는데요. 아홉수를 만나이로 하든 한국나이로 하든 한 번 지나간 아홉수는 다시 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따라서 한국나이로 아홉수를 겪었을 경우 만으로 끝자리가 9가 되어도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2025년 아홉수 만나이 몇 년생
2025년에 나이 끝자리가 9로 끝나는 사람은 몇 년생일까요. 만으로 19세, 29세, 39세, 49세, 59세, 69세가 되는 분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 2006년 생 만 19세
• 1996년 생 만 29세
• 1986년 생 만 39세
• 1976년 생 만 49세
• 1966년 생 만 59세
• 1956년 생 만 69세

 

만으로 계산하면 2006년, 1997년, 1987년, 1977년, 1967년, 1957년 생이 2025년 아홉수입니다.

한국식 나이로 계산하면 달라지는데요.

• 2007년 생 19세
• 1997년 생 29세
• 1987년 생 39세
• 1977년 생 49세
• 1967년 생 59세

 

2007년, 1997년, 1987년, 1977년, 1967년생이 2025년 아홉수입니다.

 

 

아홉수에 결혼해도 될까

과거 보다는 덜하지만 아홉수 결혼을 꺼리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는 아홉수에 결혼을 하면 불행해진다는 미신 때문인데요. 아홉수에는 변화가 많고 운이 불안정해지기 때문에 이 시기에 결혼을 하면 예상하지 못한 변화나 위기를 맞이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홉수에 결혼을 한다고 해서 반드시 불행해지는 것이 아닙니다. 결혼해서 행복하게 사는 분들이 더 많으니 아홉수 때문에 결혼을 미루거나 불안해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불안한 마음이 든다면 아홉수를 지나서 결혼을 하거나, 좋은 날을 따로 정해 결혼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아홉수에 들었다고 해서 모든 날들이 나쁜 것은 아닙니다.

 

 

아홉수 액땜 방법

미신이긴 하지만 아홉수가 드는 해에는 생일밥을 먹지 않는 것으로 불운을 피할 수 있다고 합니다. 생일에 잔치를 하고 생일밥을 먹는 것으로 새로운 나이를 맞이하게 되는데 생일밥을 먹지 않으면 나이를 먹지 않는 것처럼 속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미신이긴 하지만 불안한 마음인 큰 분들이라면 이 방법을 사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삼재만큼 걱정하고 궁금해하는 아홉수 뜻과 나이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삶의 중요한 변화를 맞이하는 시점일 수는 있지만 단지 하나의 숫자입니다. 너무 연연하고 휘둘리면 오히려 안 좋은 일이 생기니 긍정적인 생각으로 아홉수를 보낼 수 있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