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 다리 저림 원인 질환

다리 저림 증상이 나타나면 혈액순환 문제나 다리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하지만 오른쪽 다리 저림 원인으로 척추 질환이나 뇌혈관 장애, 당뇨병 등도 있습니다. 때문에 오른쪽 다리 저림이 발생하고 지속될 경우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다리 저림을 유발하는 질환에 대해 미리 알아두는 것도 좋습니다.

 

척추관협착증으로 인한 저림
노인의 오른쪽 다리 저림 원인으로 척추관협착증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척추 신경이 지나가는 척추관이 좁아지면서 신경이 압박되면 통증과 저림이 나타나게 됩니다. 척추관협착증은 주로 60대 이상에게 발생하며 특히 여성 환자가 많습니다. 폐경기로 인해 여성호르몬이 줄어 뼈와 관절이 약해지기 때문입니다.

 

 

척추관협착증일 경우 허리를 펴고 오래 걷거나 서 있으면 다리가 저리고 통증이 나타납니다. 휴식을 하면 다시 나아지기 때문에 방치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특히 허리를 구부리면 통증이 완화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허리를 구부리고 걷는 노인분들이 경우 척추관협착증일 확률이 높으며 증상이 심하다면 서둘러 치료받아야 합니다.

 

허리디스크로 인한 증상
왼쪽 또는 오른쪽 다리 저림 원인으로 허리디스크가 있습니다. 허리디스크라고 하면 허리통증을 떠올리게 되는데 허리통증 외에도 엉덩이부터 발까지 통증, 저림, 마비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허리디스크는 척추뼈 사이에 있는 쿠션같은 디스크가 갑작스러운 충격이나 잘못된 자세로 튀어나와 지나가는 신경을 압박하여 발생합니다. 노화로도 발생하지만 수천적인 요인으로 인해 젊은 허리디스크 환자의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디스크가 눌린 위치에 따라 왼쪽, 오른쪽 다리 저림 등 한쪽에 저림 증상이 나타납니다.

 

말초 동맥 질환을 의심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을 앓고 있으며 흡연, 비만인 사람의 오른쪽 다리 저림 원인으로 말초 동백 질환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발끝까지 혈액을 보내는 굵은 혈관에 동맥경화가 진행되어 충분한 산소, 영양이 신경에 전달되지 않으면 다리 저림, 통증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손발이 차고 다리가 아프고 저린데 한 쪽 다리가 특히 아픕니다. 또한 다리 피부색이 창백해 보이며 방치할 경우 혈관 궤양까지 발생할 수 있어서 서둘러 치료해야 합니다.

 

이상근 증후군이 원인
장시간 앉아서 생활하는 사람의 오른쪽 다리 저림 원인으로 이상근 증후군이 있습니다. 다리가 저리면 허리디스크를 떠올리는 분들이 있는데 안쪽 엉덩이 근육인 이상근에 문제가 생겼을 때도 다리 저림이 나타납니다. 이상근이 지나치게 비대해지면서 좌골신경을 압박하면 통증, 저림이 나타납니다. 형소 장시간 앉아서 작업을 한다거나 다리 꼬기, 정좌 등을 하면 발생하기 쉽습니다.

 

뇌혈관 장애로 인한 증상
일반적으로 뇌졸중이라고 하는데 뇌혈관이 막히는 것은 뇌경색, 뇌혈관이 찢어지는 것은 뇌출혈 입니다. 두 경우 모두 왼쪽 또는 오른쪽 신체에 갑자기 힘이 빠지거나 움직이기 어렵고 저림, 마비 등이 나타납니다. 두통, 어눌한 발음, 시력 이상 등도 나타날 수 있으며 이러한 증상이 발생했을 때는 즉시 진찰받아야 합니다.

오른쪽 또는 왼쪽 다리 저림이 있을 때 의심할 수 있는 마지막 원인 질환으로 당뇨병성 신경장애가 있습니다. 혈당이 높은 상태가 지속되면 신경이 손상되며 이로 인해 손발 저림, 다리저림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당뇨병을 가지고 있으면서 이러한 증상이 있다면 서둘러 치료해야 합니다.
 
정좌를 하거나 쪼그리고 앉아서 일시적으로 다리가 저리는 경우도 있으나 지속되는 다리 저림은 질병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걱정되는 증상이 있을 경우 한번 검사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