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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 날도 아닌데 하복부 통증이 있거나 졸음이 늘거나 가슴 통증이 있을 경우 배란기 증상일 수 있습니다. 사람마다 차이는 있지만 여자는 배란일 전후에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게 되며 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서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배란기는 언제인가 궁금하다면 배란일부터 알아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배란일은 다음 생리 시작 예정일로부터 14일 전입니다. 만약에 생리 주기가 30일로 규칙적이며 다음 생리 시작 예정일이 6월 24일 경우 배란일, 배란기는 언제인가요.

배란일은 6월 24일에서 14일을 뺀 6월 10일이 됩니다. 배란기는 배란일 기준으로 5일 전부터 배란일 3일 후까지의 기간입니다. 계산해보면 배란일 6월 10일에서 5일을 뺀 6월 5일부터 배란일에서 3일을 더한 6월 13일까지가 배란기입니다.

배란일 : 생리 시작 예정일 14일 전 6월 10일입니다.
배란기 : 배란일 전 5일부터 배란일 후 3일까지 6월 5일 ~ 6월 13일까지이며 이때 다양한 배란기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여자 배란기 증상이 나타나는 이유가 있을까요. 월경주기 중 가장 여성 호르몬과 그 분비를 촉진하는 호르몬의 변동이 심한 시기입니다. 호르몬의 영향으로 인해 개인차는 있지만 다양한 증상이 나오게 됩니다. 전혀 없는 사람도 있습니다.

 


배란기에 발생하기 쉬운 증상은

요통과 복통
여자 배란기 증상으로 복통, 허리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배란 통증이라는 것인데 배란시 난포의 파열로 인해 난포액이나 혈액이 복막을 자극하여 통증이 생깁니다. 호르몬의 변화에 의해 자궁이 수축하는 것도 원인이 됩니다.
 
복부 통증의 경우 한쪽 하복부에서 콕콕 쑤시는 느낌입니다. 만약 생리 기간이 아닌데 하복부에 콕콕 찌르는 통증이 있다면 배란통일 수 있습니다.

 


점액의 분비, 출혈
배란기에는 흰자처럼 투명하고 늘어나는 점액이 분비가 됩니다. 또한 호르몬의 크게 변동하는 것으로 자궁내막이 벗겨지기 쉬워져 일시적으로 출혈이 발생합니다. 배란기 출혈은 소량이며 기간이 2~3일 정도로 짧은 특징이 있습니다.
 
기타 여자 배란기 증상
에스트로겐은 자율신경에 작용하는 여성 호르몬으로 배란일 전후에 호르몬이 크게 변동합니다. 자율신경이 흐트러지면 아래와 같은 신체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 졸음이 쏟아진다.
  • 가슴 통증이 있다.
  • 설사와 변비가 있다.
  • 어지럽고 메스껍다.
  • 식욕이 증가한다.
  • 기분이 우울하다.

 


배란기에 나타나는 증상을 어떻게 대처해야 좋을까요.
몸을 차게 하지 않습니다.
몸이 차면 다양한 질병에 걸리기 쉽기 때문에 따뜻한 음료를 마시거나 양말을 신거나 배를 따뜻하게 할 수 있는 담요, 핫팩 등을 사용합니다.

가벼운 운동을 합니다.
운동을 하면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자율신경이 정돈됩니다. 과격한 운동이 아니라 스트레칭, 요가, 걷기 같은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트레스 해소합니다.
배란기에는 자율신경이 흐트러지고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는데 자율신경에 영향을 주는 것 중 하나로 스트레스가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잘 해소하는 것이 좋습니다.
 
생리 중이 아닌데 배가 아프고 출혈이 나타나면 깜짝 놀랄 수 있습니다. 이는 배란기에 나타나는 증상으로 가임기 여자는 대부분이 경험합니다. 특별히 치료가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알코올, 카페인은 멀리하고 균형 있는 식사를 하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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