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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파선이 부었을때는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하는지 왜 임파선이 붓는지를 알아볼까요. 감기에 걸렸을때 턱 밑이나 목이 부었던 경험 있으신가요. 이는 임파선(림프절)이라는 곳이 부은 것이 원인으로 임파선이 평소와 달리 부었을때는 질병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임파선은 콩 같은 모양을 하고 있으며 크기는 0.2mm~25mm 정도에요. 온몸에 500~600개 정도가 있으며 목, 귀 주위, 겨드랑이, 사타구니 등에 있습니다. 특히 목에 많이 위치하고 있으며 임파선이 부었을때 목 주변에 멍울이 만져지고 통증도 느껴집니다.
어떤 역할을 하는 걸까요. 임파선은 전신에 많이 있지만 잘 만져지지 않고 평소에는 의식하지 않는 기관이에요. 하지만 우리몸에 무척 중요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외부의 적과 싸우는 군인이 대기하고 있는 전선 기지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혈액에는 백혈구라는 세포가 있고 이는 세균, 바이러스를 공격하는 면역작용을 하는데요. 백혈구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 림프구라는 백혈구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요. 임파선(림프절)은 림프구가 대기하고 있는 곳으로 외부의 적이 들어 왔을 때 대기하고 있던 림프구가 빠르게 면역 반응을 일으켜서 세균, 바이러스 등을 잡아줍니다.
임파선이 부었을때 원인으로는 감염이 있어요. 감염 질환에 걸렸을 때 면역 반응이 일어나면서 임파선이 붓게 됩니다. 주로 감기에 걸렸을 때 붓게 되는데 바이러스 종류에 따라 심하게 붓는 경우도 있습니다. 감기가 원인이라면 1~2 주면 가라앉습니다.
면역 이상을 일으키는 질환이 원인이 되어 임파선이 붓는 경우가 있어요. 예를 들어서 류마티스 관절염이나 교원병으로 인해 비정상적인 면역 반응이 일어나 붓게 됩니다. 붓는 것은 물론 발열이나 발진 등 다른 증상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임파선이 부었을때 암을 의심해 볼 수도 있어요. 암이 진행되면 주위 장기로 전이 될 수 있는데 임파선은 암세포가 전이하기 쉬운 장기라서 전이 된 암이 커지고 붓는 경우가 있습니다. 암은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으며 임파선 전이로 발견되는 경우도 있어요.
다른 사람보다 임파선이 자주 붓는 이유가 있을까요. 기관지 천식이나 아토피성 피부염 등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사람이나 면역력이 저하되어 있는 사람, 항상 스트레스가 쌓여 있고 피로가 잘 풀리지 않는 사람은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림프절이 부었을때는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할까요. 붓는 원인이 다양해서 스스로 판단하고 시판 감기약을 복용하는 것은 삼가야 해요. 병원에 갈 수 없을 경우에는 감기약을 복용할 수 밖에 없는데 설명서에 기재 되어 있는데로 복용하고 시간이 지나도 차도가 없으면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합니다.
임파선이 감기로 부었을때는 환부를 차게 하는 것이 도움이 되는데요. 찬 수건으로 냉찜질하여 염증이 발생한 부분의 붓기를 줄이고 림프의 흐름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강하게 압박하는 것은 삼가야 합니다.
즉시 병원에 가야 하는 증상도 있어요. 갑자기 임파선이 심하게 부었을때는 염증인 원인인 경우가 많아요. 1주일이 지나도 나아지지 않고 붓기와 통증이 심한 경우, 2군데 이상 임파선 붓기가 발생한 경우, 발열이 있는 경우, 고름이 나오는 경우에는 서둘러 진찰 받아야 합니다.
임파선이 부었을때 또는 붓지 않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면역력을 유지하고 높일 수 있도록 충분히 수면하고 균형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본적인 감기 예방법인 개인 위생을 청결히 하고 물도 자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임파선이 붓는 원인이 다양한 만큼 방치하지 마시고 우선 진찰 받아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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