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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생활

더위 먹었을때 증상 알기

루하스토리 2019. 8. 7.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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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이 지속되면서 더위 먹었을때 증상을 호소하는 분들이 늘고 있습니다. 일사병, 열사병 같은 온열 질환을 가볍게 생각하는 분들도 있는데 심각할 경우 돌연사를 할 수도 있어서 더위 먹었을때 증세로 의심된다면 서둘러 치료하고 미리 예방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8월에는 더위 먹었을때 증상을 앓는 분들이 증가하는데요. 높은 온도와 습도, 강한 햇볕 등 온열질환을 일으킬 원인이 많습니다. 특히 어린이와 노인은 체온 조절 기능이 저하되어 있기 때문에 더위를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심한 운동과 수분부족도 온열질환의 원인이 되는데요. 고온에서 운동하고 노동을 할 경우 체내 열이 쌓여 열사병을 일으킬 수 있어요.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지 않고 운동을 하는 것도 탈수를 일으키고 체온조절에 영향을 끼쳐 열사병의 원인이 됩니다.

 


일사병과 열사병 차이가 뭘까.. 흔히 말하는 더위 먹었을때 증상이 일사병으로 이보다 심한 것을 열사병이라고 할 수 있어요. 일사병은 뜨거운 햇볕 아래 장시간 노출되었을 때 발생하기 쉬우며 어지럼증, 두통, 구토, 피로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체온은 37도 ~ 40도 선까지 오릅니다.

 


열사병은 바깥이 아닌 실내에서도 발생을 할 수 있는 질환으로 더위 먹었을때 나타나는 두통, 메스꺼움보다 더 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체온이 40도까지 오르고 장기기능 손상과 쇼크를 동반할 수 있으며 사망에 이르기도 합니다. 열사병일 경우 서둘러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더위 먹지 않도록 예방할 수는 없을까요. 햇볕이 강한 날에는 외출을 삼가고 양산이나 모자를 착용해 직사광선을 피해주세요. 특히 가장 더운 낮12시부터 오후5시까지는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 수분을 섭취하는 것으로도 더위 먹었을때 증상을 예방할 수 있어요. 탈수 증상을 일으키지 않기 위해서는 물을 자주 마셔야 하며 땀을 많이 흘렸을 때는 잃어버린 염분을 보충할 수 있도록 스포츠 음료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밍밍한 물이 싫은 분들은 더위 먹지 않도록 보리차를 마셔보세요.

 


체온 조절을 할 수 있는 복장을 합니다. 땀배출이 잘 되고 통기성, 흡습성이 좋은 소재의 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옷의 색상은 열을 흡수하는 검은색보다는 흰색을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목을 조이는 칼라, 넥타이는 가급적 피해주세요.

 


더위 먹었을때 치료법으로 어떻게 해야 하나요. 심하지 않을 경우 시원한 장소로 옮겨 열을 식히고 수분을 공급해주세요. 심한 두통, 메스꺼움, 몸에 힘이 들어가지 않을 때는 내과에서 진찰을 받고 경련, 운동 장애가 발생했을 때는 즉시 병원으로 이송해야 합니다.

 


더위에 좋은 음식은 없을까요. 더위 먹었을때 증상 구토, 두통을 예방해주는 음식으로 오미자차가 있어요. 오미자차는 땀을 줄여주고 갈증을 해소하며 기력을 보충해주기 때문에 컨디션이 저하되기 쉬운 여름에 챙기면 좋은 음식입니다.

 


오미자 외에도 수박, 매실, 오이, 토마토가 더위먹은 증상을 완화하고 예방하는 음식이에요. 나는 괜찮아 라고 방심하다가 더위 먹었을때 나타나는 두통, 구토로 고생을 했는데요. 다행히 심하지 않았고 집에 오미자청이 있어서 마시고 휴식했더니 나아지더라고요. 더위 이기는 장사 없다고 하니 건강관리에 신경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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