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 빼고 난 후 흉터 예방 관리 방법

점 빼고 난 후 점이나 흉터가 생기지 않게 하려면 관리를 잘해주셔야 합니다. 점을 제거했는데 오히려 흉터가 생기면 속상하고 다시 흉터 제거를 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점 빼고 난 후 관리 방법으로 어떤 것들을 주의해야 하는지 하나하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점 빼고 난 후 흉터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주의사항으로 아래와 같은 것들이 있는데요. 하나씩 확인하고 꼭 지켜주세요.

점 빼고 난 후 관리 방법

상처 보호하기 : 점을 빼면 병원에서 재생 밴드를 붙여줍니다. 이는 상처 부위를 보호하고 세균 감염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3~7일은 붙여야 하는데 상처 깊이나 회복 속도에 따라 재생테이프 붙이는 기간이 달라질 수 있어요.

 

 

손으로 만지지 않기 : 점 빼고 난 부위가 신경 쓰여서 하루 종일 거울을 보고 손으로 만지는 분들도 있어요. 손에는 세균이 많기 때문에 손으로 만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손을 자주 씻어야 합니다.

세안하기 : 점 빼고 1~2일 동안에는 상처 부위에 물 닿지 않게 젖은 수건으로 조심스럽게 세안하고, 3~4일 후에는 가볍게 물세안을 합니다. 1주일 후부터 평소처럼 세안할 수 있으나 자극적인 클렌징 제품은 피해야 합니다.

 

메이크업 주의하기 : 점 뺀 자리가 신경 쓰여서 메이크업으로 가리는 분들이 있는데요. 메이크업은 상처 부위가 아물고 딱지가 떨어진 후에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1주일 ~ 2주일 후부터 가능합니다. 흉터가 생기지 않게 하려면 완전히 아물기 전까지는 두꺼운 메이크업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금주하기 : 알코올은 혈관을 수축시켜서 피부에 산소와 영양이 공급되는 것을 방해합니다. 또한 이뇨 작용을 하여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고 염증도 유발하기 때문에 점 빼고 난 후 흉터를 예방하려면 금주를 해야 합니다.

자외선 차단하기 : 점 빼고 난 후 흉터가 생기는 이유로 자외선 노출이 있어요. 자외선은 피부를 손상시키고 염증을 유발하여 흉터와 색소침착을 일으킵니다. 점 빼고 일주일 정도는 재생테이프를 붙이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 관리에 소홀해도 크게 문제 되지 않지만, 재생테이프 제거 후에는 선크림, 양산, 모자 필수입니다.

외출하기 전에 자외선차단제를 바르고, 양산이나 모자로 자외선을 차단해야 합니다. 실내에서도 창가에 앉을 경우 자외선을 주의해야 합니다. 점 빼고 난 후는 물론 지속적으로 자외선 차단을 잘해야 피부 노화를 막고 주름, 기미가 늘어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어요.

 

무리한 운동 하지 않기 : 점 빼고 운동을 바로 하는 분들도 있는데요. 땀으로 인해 상처 부위가 자극을 받을 수 있어서 상처가 아물기 전에는 땀나는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아요. 보통 1~2주 정도는 상처 부위를 보호하고 안정을 취해야 하기 때문에 이후에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충분히 수면하기 : 잠이 부족한 날에는 피부가 푸석하고 트러블도 생기는데요. 우리 몸의 세포는 잠을 자는 동안 재생되기 때문에 잠을 잘 자야 점 뺀 부위도 빠르게 회복됩니다. 잠을 잘 자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시간에 수면하고, 카페인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C 섭취하기 : 비타민C는 항산화 효과가 있는 영양소로 피부 재생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은 신선한 과일과 채소에 풍부하게 들어 있기 때문에 점 빼고 난 후에는 과일과 채소를 적극 챙기는 것이 좋아요. 반대로 설탕이 많은 음식이나 가공식품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염증을 유발하고 피부 재생을 방해합니다.

재생크림 바르기 : 피부 재생에 도움 되는 연고를 처방받았을 경우 꾸준히 사용을 합니다. 이는 피부가 빨리 아물고 흉터가 생기는 것을 예방해 줍니다.

점을 빼는 것은 피부에 인위적으로 상처를 내는 것이라서 회복 과정에서 흉터가 생길 수 있어요. 하지만 점 빼고 난 후 관리를 통해 흉터를 예방하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소개해드린 방법으로 흉터를 예방할 수 있으며, 개개인마다 피부 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걱정되는 것이 있을 때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