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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파는 각종 요리에 들어가는 기본 식재료로 1년 내내 살 수 있지만, 제대로 보관하지 않으면 금방 시들어 버립니다. 때문에 오래 먹기 위해서는 대파 보관법을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대파 냉동 보관 또는 냉장 보관 할 때의 주의점과 대파 한단 무게 등을 알아보겠습니다.

 

 

대파 한단 무게 얼마나 될까요

대파는 g으로 구입하지 않고 한단으로 구입을 합니다. 저 또한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대파 한단을 사서 냉장 보관하여 먹는데 한단 무게에 대해서는 모르고 있었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한국 사람은 1년에 대파 10단을 소비한다고 합니다. 이는 kg으로 계산했을 때 8.2kg입니다. 대파 한단 무게가 800~900g이기 때문입니다.

 

 

대파 한단 무게의 경우 품종, 크기, 길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땅에서 자라는 식물이라서 날씨에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크기와 무게는 재각각입니다.

대파 한단 가격 얼마일까

날씨에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계절마다 가격이 다릅니다. 흙대파 1kg을 한단으로 했을 때 서울 기준 6월에 3,160원, 7월 3,610원, 8월 4,420원, 9월 3,810원, 10월 4,540원, 11월 5,160원 입니다. 봄에는 대파 한단 가격이 6480원 까지 올라서 일부 가정에서 직접 파를 키워 드시기도 했습니다.

 


가격이 올라도 대체할 수 있는 식재료가 없기 때문에 대파를 구입할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대파 오래 보관을 알아둘 수 있었으면 합니다.

실온 대파 보관법

신문지나 키친타월로 대파를 통째로 감싸서 바람이 잘 통하는 서늘한 곳에 보관합니다. 이때 대파의 뿌리 부분을 아래로 향하게 하면 수분이 빠져나가는 것을 늦춰서 좀 더 신선하게 보관 가능합니다. 단, 이 방법은 겨울 대파 보관법으로 기온이 높은 계절에는 맞지 않습니다.

 


기온이 높은 계절이나 대파를 오래 두고 먹고 싶을 때는 냉장 또는 냉동보관하는 방법이 좋습니다.

대파 냉장 보관법

요리의 시작은 식재료를 다듬는 것이지만 매번 대파를 다듬고 씻는 것은 번거롭기 때문에 미리 손질하여 냉장보관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 또한 대파 구입 후 바로 손질하여 냉장보관하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1. 대파의 뿌리와 지저분한 껍질을 제거합니다.
2. 깨끗하게 씻어서 물기를 제거합니다.
3. 흰 줄기와 푸른 잎을 구분하여 자릅니다.
4. 통에 키친타월을 깔고 그 위에 대파를 올립니다.
5. 다시 키친타월을 깔고 대파를 올립니다.
6. 뚜껑을 덮어서 냉장보관합니다.
7. 1~2주일 정도 싱싱하게 보관하며 드실 수 있습니다.
 
대파 냉장 보관할 때 팁

▷흰줄기와 파란 잎을 구분해서 보관합니다.
▷신선도 유지를 위해 랩으로 하나씩 감싸서 보관합니다.

 

대파가 자랄 때의 환경과 비슷하게 해 주기 위해 긴 페트병을 자른 후 그 안에 손질한 대파를 세워서 보관하기도 합니다.

 


손질 대파 보관하는 방법으로 1/2, 1/3 크기로 잘라서 냉장보관하는 분들이 많으며, 잘게 썰어서 냉동보관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냉동 보관하면 수분이 빠져나가는 것을 늦춰 오랫동안 싱싱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대파 냉동 보관

1. 깔끔하게 손질을 합니다.
2. 깨끗하게 씻고 물기를 완전히 제거합니다.
3. 원하는 크기로 자릅니다.
4. 지퍼백이나 용기에 담습니다.
5. 냉동실에 보관합니다.

대파 냉동 보관 기간은 약 3개월입니다. 너무 오래 보관하기 보다는 기간 내에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건조 대파 보관

대파를 식품 건조기로 말린 후 보관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대파 가격이 많이 오르는 것을 대비하여 말려서 사용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부피가 줄어서 공간을 차지하지 않으며, 보관기간도 길어집니다.

가정에서는 대부분 대파 한단을 구입하는데 이는 한 번에 사용할 수 없는 양입니다. 따라서 대파 보관법을 신경 써야 하며, 냉장 또는 냉동하더라도 너무 오래 보관하는 것은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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