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수치 300 넘으면 낮추는 방법

당뇨병은 초기에 증상이 없어서 방치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당수치 300이 넘으면 미세혈관이 막히고 이로 인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당수치 300 이상이 되면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지 낮추는 방법은 없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당뇨병의 문제점
당뇨병은 동맥 경화를 일으키는 매우 위험한 질환입니다. 잘 관리하지 못하면 나이보다 빨리 뇌졸중이나 심근 경색으로 쓰러질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또한 미세혈관 손상으로 인한 당뇨병성 망막병증, 신경병증, 족부병증 등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당수치 200 넘으면 증상은
혈당 수치가 조금 높은 정도 200mg/dL 전후일 경우 눈에 띄는 자각 증상이 없습니다. 당수치 300 ~ 400mg/dL 이상이 되었을 때 다음, 다뇨, 다식, 피로 등 고혈당으로 인한 증상들이 나타납니다. 목이 마르고, 소변의 양이 늘어나고 피로하다면 당뇨 증상으로 의심할 수 있습니다.

▷목이 마르고 물을 많이 마신다.
▷소변량이 많아진다.
▷많이 먹는데도 체중이 줄어든다.
▷쉽게 피로를 느낀다.

 

당수치 300 이상이 장기화되면 발 저림, 시력 저하, 부종 등 합병증으로 인한 증상도 나타나게 됩니다.

혈당치 500을 넘으면 어떻게 되나요.
의식장애가 발생할 수 있어서 즉시 입원인 필요할 수 있습니다. 메스꺼움, 구토, 의식장애, 혼수상태 등 위험한 상태에 이를 수 있습니다.

 

혈당 수치를 낮추려면 생활습관의 재검토가 우선입니다. 혈당수치 낮추는 법을 알아두세요.

1. 올바른 식습관 만들기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당수치 낮추는 방법은 식사입니다. 밥, 빵, 면류 등 탄수화물을 많이 포함된 식품 섭취를 줄이고 고기, 생선, 계란 등 단백질을 적당량 섭취합니다. 혈당의 급상승을 막아주는 채소, 버섯, 해조류는 적극 섭취해야 하며 가능하면 채소 - 단백질 - 탄수화물 순서로 식사합니다.
 
과일도 탄수화물이 포함되어 있어서 과식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바나나 1개, 사과 1/2개, 귤 2개, 키위 1.5개가 알맞은 섭취량입니다.
 
2. 운동하는 습관 만들기
유산소 운동을 하면 포도당을 소비하여 혈당 수치를 낮출 수 있어서 인슐린 분비에 의존하지 않아도 됩니다. 운동시간은 혈당 수치가 오르는 식후 30분 이내이며 처음부터 무리한 운동을 하기보다 가볍게 걷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스트레스 쌓아두지 않기
스트레스를 받으면 교감신경이 흥분하며 혈당 수치를 높이는 호르몬의 분비가 증가하게 됩니다. 또한 스트레스를 계속 받으면 인슐린에 대한 감수성이 둔해져서 혈당 저하에 어려움이 발생합니다. 스트레스를 피할 수 없지만 이를 발산하는 방법은 있는 만큼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을 수 있었으면 합니다.
 
4. 약물 치료하기
당수치 300 넘으면 고혈압, 동맥경화, 심장병 등 많은 질병의 위험이 커집니다. 따라서 의사의 지시에 따라 약을 복용해야 합니다. 약, 주사 치료를 할 경우 혈당 수치가 너무 내려가는 저혈당에 빠지지 않게 주의해야 합니다.
  
당수치가 높지만 증상이 없어서 방심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도 높은 혈당으로 인해 혈관이 계속 손상되고 있으며 언제 증상이 나타날지 아무도 모릅니다.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도 있는 만큼 건강 관리를 확실히 하여 혈당을 조절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