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토리묵 효능 5가지, 보관법

가을 산에서 만날 수 있는 도토리는 영양이 풍부하고 효능도 많습니다. 도토리를 묵으로 만든 도토리묵은 다이어트할 때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으며, 건강에도 좋은데요. 구체적으로 어디에 좋은지 도토리묵 효능과 보관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도토리묵에는 다양한 영양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대부분은 탄수화물이지만 지방, 단백질, 비타민, 식이섬유, 아콘산 등이 포함되어 있어서 적당량 섭취하면 다이어트, 면역력, 중금속 배출에 도움됩니다.

 

 

도토리묵 효능으로 다이어트를 떠올리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저 또한 체중조절이 필요할 때 한 끼 정도는 도토리묵으로 대체하고 있습니다.

다이어트 효과
곤약과 마찬가지로 수분이 대부분이라서 칼로리가 낮습니다. 도토리묵 칼로리는 100g에 46~50kcal 정도입니다. 평소 먹는 밥이 300g이며 300kcal인 것과 비교하면 칼로리가 낮습니다.

도토리묵 칼로리는 낮지만 포만감이 높아서 많이 먹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다이어트 중 발생할 수 있는 변비 예방을 위해서는 야채와 함께 먹어야 합니다.

 

체내 중금속을 배출하는 효능
미세먼지, 황사로 인해 체내 중금속이나 유해물질이 쌓이면 건강에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도토리묵에는 중금속, 유해물질을 배출해주는 아콘산 성분이 들어 있어서 해독에 도움받을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 기름진 음식을 찾는데 그보다는 건강한 도토리묵을 섭취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소화기능 정돈 효과
도토리묵 효능으로 위장 건강에 도움 받을 수 있습니다. 타닌이라는 성분이 위 점막을 보호하며 소염 효과가 있어서 위염 예방에 좋습니다.

설사를 개선
탄닌 성분은 장의 경련을 진정시키고 설사를 멎게 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설사를 할 때 도토리묵이 좋지만 반대로 변비가 있을 때는 주의해야 합니다. 과다하게 섭취하면 변비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변비가 있는 분은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와 함께 먹는 것이 좋습니다.
 
성인병 예방
건강에 좋은 도토리묵 효능 중에서도 가장 관심이 가는 것은 성인병 예방입니다. 잘못된 식생활 습관으로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많은데 도토리묵의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혈류를 좋게하며, 혈관을 튼튼하게 만듭니다. 이는 노화 방지, 각종 성인병 예방으로 이어집니다.

 

도토리묵 보관법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건강한 음식인 도토리묵을 오래 두고 먹는 보관법은 없을까요.

묵의 표면이 마르지 않게 랩이나 봉투로 한번 감싼 후 뚜껑이 있는 용기에 담아 보관을 합니다. 더운 계절에는 냉장보관하고 추운 겨울에는 서늘한 곳에 보관하여 3일 안에 먹는 것이 좋습니다.

냉장 보관해 두었던 도토리묵은 끓는 물에 살짝 데치면 다시 탱글탱글해집니다.

오래두고 먹는 도토리묵 보관법 건조하기
맛, 식감을 위해서는 구입 후 바로 먹는 것이 좋지만 그렇지 못할 때는 1cm 두께로 잘라서 건조하면 좋습니다. 채반에 올려 자연 바람으로 건조하거나 식품건조기를 사용하여 말려서 냉동 보관하면 좀 더 오래 두고 먹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