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골밀도 검사 정상수치를 아시나요. 여성이라면 누구나 폐경과 함께 골밀도가 급격히 감소하고 골다공증의 위험이 높아진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골밀도 검사수치가 어느 정도여야 정상이며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골밀도에 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골밀도는 뼈의 강도와 성분의 밀도를 측정하기 위한 지표이며 골다공증의 진단 기준이 되고 있습니다. 골다공증은 뼈의 강도와 밀도가 약해져서 작은 충격에도 뼈가 부러지기 쉬운 상태를 말합니다.
골밀도 검사를 통해 골밀도 검사수치 확인해보기
나이별 골밀도 수치가 달라지며 20~30대에 수치가 최대치이고 40~50대부터는 줄어들게 됩니다. 특히 폐경 후에 골밀도가 급감하고 뼈가 약해지게 됩니다.
-1.0 이상이면 정상
골밀도 수치 정상범위는 -1.0 이상입니다. 젊고, 정상수치라고 방심하는 분들도 있는데 다이어트와 운동부족으로 인해 젊은 골감소증 환자가 늘고 있는 만큼 꾸준히 관리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1.0~-2.5 는 골감소증
뼈의 칼슘과 미네랄이 정상수치 이하로 줄어들고 있는 상태입니다. 아직 골다공증으로 진단되지 않지만 골감소증이 골다공증으로 이어지기 쉽고 골다공증으로 진행되면 치료가 힘들기 때문에 서둘러 관리,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골밀도 -2.5 이하면 골다공증
폐경 후 여성은 골밀도 낮아지고 골다공증 위험 급증하게 됩니다.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급속하게 줄어들며 이에 따라 뼈를 파괴하는 파골세포의 활성이 강해지기 때문입니다. 골밀도 검사수치 -2.5 이하로 나온 분들은 골다공증으로 진단되며 치료가 필요합니다.
골다공증 증상은 없나요.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으며 병이 진행되면 가벼운 충격에도 골절이 발생합니다. 아래 해당되는 것이 있다면 골다공증을 의심하고 골밀도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허리가 굽어졌다.
▶키가 3㎝ 이상 줄어 들었다.
▶허리를 똑바로 펴면 등, 허리가 아프다.
▶무거운 물건을 들 때, 일어날 때 등과 허리가 아프다.
▶통증으로 가사일이 힘들다.
▶살짝 넘어졌는데, 재채기를 했을 뿐인데, 넘어져서 손을 짚었을 뿐인데 골절되었다.
▶등허리 통증으로 수면이 힘들다.
골다공증은 평생 관리해야 하며 골밀도 검사수치가 정상보다 낮다면 적극 관리해야 합니다.
골밀도 검사 하기
폐경이 오는 50세 전후부터 골량이 급격하게 줄며 60세가 되면 3명 중 1명, 70세 이상이 되면 2명 중 1명이 골다공증이 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폐경 후에는 1년에 1번 골밀도를 측정하여 자신의 뼈 건강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자신의 몸 상태를 알아야 조기에 대처하고 치료할 수 있습니다.
골밀도 검사 비용의 경우 지역, 병원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는데 5만원 정도로 예상하시면 됩니다. 만 65세 이상의 경우 건강보험 적용되어서 부담을 덜 수 있습니다. 부모님께서 골밀도 검사 비용 부담 없이 매해 확인할 수 있게 되어 다행입니다.
뼈를 돕는 영양소를 섭취하기
골밀도 검사수치가 낮아서 걱정된다면 평소 먹는 음식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칼슘을 많이 포함한 우유, 유제품, 뼈째먹는 생선, 콩류를 골고루 먹습니다. 뼈의 재료가 되는 칼슘이 제대로 흡수될 수 있게 해주는 영양소(비타민D, K, 마그네슘 )도 챙겨야 하는데 음식으로 챙기기 힘들다면 영양제를 통해서라도 챙겨야 합니다.
꾸준히 운동하기
비타민D를 체내에서 합성하기 위해 햇볕을 받으며 걷는 운동을 합니다. 운동은 뼈에 자극 주는 운동이 골밀도 높이는데 도움이 되지만 갑자기 무리해서 운동을 하면 역효과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골밀도 -2.5 이하인 골다공증으로 진단된 분은 담당의와 상의 후 운동 시간, 강도를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직 젊어도 잘못된 생활습관이 지속되면 서서히 골밀도가 떨어지고 골다공증의 위험이 높아지게 됩니다. 골밀도 정상수치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평소 식사, 운동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필요하며, 알코올, 흡연을 삼가야 합니다.
'건강한 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잠 잘오게 하는 방법 7가지 (0) | 2022.11.26 |
---|---|
비타민디 효능 권장량 정리 (0) | 2022.11.10 |
갑자기 코피가 나는 이유 자주 나면 (0) | 2022.10.22 |
환절기 머리빠짐 이렇게 예방하세요 (0) | 2022.10.15 |
근손실 증상 원인 예방법 (0) | 2022.10.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