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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인천 신포닭강정이 너무 먹고 싶어서 신포시장에 다녀왔습니다. 인천은 닭강정 맛집이 많은데 저와 가족들의 원픽은 신포시장 찬누리닭강정입니다. 신포시장 안에는 닭강정집이 여러 개 있지만 제가 생각하는 추억의 옛날 신포닭강정 맛은 찬누리닭강정이기 때문입니다.
신포 찬누리닭강정이 좋은 이유
변하지 않은 그 맛
다른 유명한 곳은 맛이 예전과 달라진 것 같습니다. 가족들도 너무 달다 더 달아진 것 같다고 합니다. 튀김옷도 점점 줄고 눅눅한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찬누리닭강정은 예전의 바삭바삭한 튀김옷에 매콤 달콤 소스가 그대로입니다.
달콤하지만 매콤한 맛
신포시장 닭강정은 단맛이 있지만 특유의 매운맛이 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찬누리닭강정은 다른 곳보다 매콤한 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옛날 그 맛입니다.
소스에 반해서 많이 담아달라고 하면 친절하게 요구사항을 들어주십니다. 그래서 찬누리닭강정을 계속 찾게 되는 것 같습니다.
바삭한 튀김옷이 매력적
튀김옷은 바로 먹으면 과자 같아서 튀김 부스러기를 더 달라고 할 때도 있습니다. 부스러기 골라서 먹는 재미가 쏠쏠한 신포시장 닭강정입니다. 튀김옷을 싫어하는 사람도 있지만 저는 사랑합니다.
가끔 인천 신포시장 닭강정이 기대보다 못하다는 이야기를 듣는데 신포 닭강정은 그 자리에서 먹는 것이 가장 맛있으며 포장을 할 경우 눅눅해지지 않게 입구를 열고 가져와야 합니다.
물론 버스, 지하철을 타고 포장해오기에는 냄새가 강렬합니다. 맛있는 냄새가 코를 찌릅니다.
양은 넉넉하며 저는 대자로 사서 다음날까지 먹습니다. 하루만 먹기에는 아쉽기 때문에 대자로 사는 것을 추천합니다.
윗부분은 아직 바삭한 상태로 따로 그릇에 담았습니다. 탕수육도 부먹 찍먹이 있듯이 닭강정도 바삭한 식감을 좋아하는 사람, 소스에 푹 절여진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서 두 그릇에 나눠 담아 먹습니다.
바삭한 튀김옷을 매콤 달콤 소스에 찍먹 하면 역시 내 원픽 신포시장 닭강정은 찬누리닭강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인천에서 유명하다는 닭강정 맛집은 거의 맛봤습니다. 새롭네 특이하네라고 먹어 보지만 결국은 신포시장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프랜차이즈 치킨을 먹다가도 다시 신포시장을 찾게 됩니다.
남은 찬누리닭강정은 식은 그대로 먹기도 하며 소스를 털어내고 에어프라이에 바삭하게 튀긴 후 모아둔 소스에 찍먹을 합니다. 에프에 돌린 닭강정도 정말 맛있습니다. 튀김옷이 바삭해져서 갓 튀긴 것 같습니다.
이렇게 맛있는 닭강정을 왜 안 먹을까 왜 별로라고 하지 저로서는 이해가 되지 않지만 입맛은 개인차가 있으니까요.
아직 인천 신포시장에 있는 찬누리닭강정을 맛보지 못했다면 한번이라도 맛보고 제가 알려드린 방법도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 제 돈으로 직접 사서 먹은 찬누리닭강정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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