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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이 붓는 이유가 질병 때문은 아닐까 걱정된다면 다양한 이유를 알아두고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아침에 일어나 손이 퉁퉁 부어 반지가 빠지지 않았던 경험 누구나 있을 것 같은데요. 지난밤 짜게 먹었거나 물을 많이 마시는 등 손이 붓는 이유가 뚜렷할 경우에는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지만 이유 없이 손이 부었을 때는 그대로 방치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지나친 염분 섭취가 손이 붓는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음식을 짜게 먹으면 세포 속으로 수분이 많이 유입 되어 부종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음식을 싱겁게 먹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으며 칼륨이 풍부한 바나나, 고구마, 호박, 오이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혈액순환이 나빠서 손이 붓는 경우가 있습니다. 혈액순환 불량이 손이 붓는 이유가 될 경우에는 세면대에 따뜻한 물을 받아 놓고 손을 따뜻하게 마사지해주면 도움이 됩니다. 주먹을 폈다 쥐었다를 반복하는 것도 혈류를 원활하게 만들어 부종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위 방법으로도 효과가 없을 경우에는 신장질환 또는 관절염이 붓는 이유일 수 있습니다. 손가락의 부종과 관졀염의 증상은 비슷하며, 부종뿐만 아니라 관절이 구부러지지 않거나 뻣뻣한 느낌, 열감 등의 어떤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관절염을 의심하고 진찰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신장질환이 붓는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신장질환의 대표적인 증상으로 몸에 쌓인 수분을 체외로 원활하게 배출하지 못해 부종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신장질환이 붓는 이유가 될 경우에는 손이 붓는 것 외에도 얼굴,팔, 다리 등 전신에 부종이 나타나게 됩니다. 전신부종이 있을 경우 신장, 심장, 간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여성은 호르몬의 영향으로 손이 붓는 경우가 있습니다. 근력이 약하고, 혈류가 원활하지 않은 것도 원인이 되지만 생리전에 여성호르몬의 불균형으로 인해 수분이 체내에 쌓여 부종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호르몬이 손이 붓는 이유가 될 경우에는 생리가 시작되면 저절로 사라지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몸을 따뜻하게 하고 균형있게 식사를 하면 부종 완화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손이 부었을 때 우선 심장보다 높은 위치로 올려 손끝에 쌓인 수분과 노폐물이 아래로 내려갈 수 있도록 해주세요. 다음으로 핸드크림을 이용해 마사지를 하면 부종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손이 붓는 이유 대부분은 잘못된 생활습관때문이지만 손가락이 굽히지 않고, 물건을 잡기 힘든 증상이 있다면 신속히 진찰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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